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이제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전자제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TV가 고장나거나 PC가 고장나더라도 수리를 위해서 몇일정도 참을수 있겠지만 스마트폰이 고장나서 1주일동안 수리를 기다려야한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잘못없은 AS센터직원에게 화풀이를 하거나 심지어는 새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1주일의 시간도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기 힘들정도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등에 문제가 생겼을때 또 하나의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수리비용입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Q&A 서비스 페이지인 네이버 지식in 에서 스마트폰과 관련된 질문중 상당수가 수리비용을 물어보는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질문이 올라오면 누군가 답변을 달아주지만 신 등급에 속한 전문가라 할지라도 정확한 비용은 알수가 없습니다.
부품가격이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제품을 점검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부품이 고장난것인지 아니면 다른 부품이 고장난것이 조차 알수가 없어 더욱 애매모호해 집니다.
결국 정확한 수리비용은 네이버 지식in에 물어봐도 알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2015년 8월 1일부터는 좀 더 정답에 근접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 위원회가 스마트폰,카메라,PC등의 제조사가 자사의 홈페이지 그리고 AS센터에 AS를 위해서 사용하는 부품들의 가격을 공개하도록 의무화 했기 때문입니다.
또 제조사가 외부 AS 업체에 위탁을 한경우에도 해당 외부 AS업체는 이 규정을 준수해야 하면 어길경우는 원 제조사도 제재를 함께 받게됩니다.
물론 이러한 의무화에 대한 실제 시행은 2016년 2월 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게 됩니다. 이 유예기간 동안에는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이뤄지는대로 대형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유예기간 이전에 서비스부품가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부품 가격은 얼마일까요? 이 질문의 답을 얻고자 한다면 앞으로는 네이버 지식in 이 아닌 사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