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Yahoo)를 아직 기억하시나요? 인터넷 사용경력이 꽤 되는 경우라면 여전히 야후라는 브랜드는 인터넷세상에서 큰 비중일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는 야후? 가 아닐까 합니다.
2006년 미국 웹 검색시장의 50% 점유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구글과의 경쟁에서 밀려 현재는 매우 초라한 신세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야후는 어떤모습일까요? 마리사 마이어의 혁신적인 개혁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2015년 3분기 야후는 순이익 7천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동기의 67억달러 (알리바바 지분매각 이익 63억달러)에서 크게 떨어진 모습입니다.
알리바바 매각이익의 단기적인 수익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1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약 30% 가량 순익이 감소한 것입니다. 변화를 통해서 부진의 늪을 탈출하려는 시도에 대한 결과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개인적으로는 핵심기술에 대한 외부 의존를 결정한 부분이 가장 크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마이크로 소프트의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41%의 결과는 현재의 처참한 야후상태로 만든 주범인 구글의 검색엔진을 사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체적인 검색엔진 없이 외부 검색엔진에 의존하는 모습이 국내의 네이트와 많이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핵심기술의 외부의존은 모래성과 같아서 언젠가는 무너질수 밖에 없고 성장의 한계점도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야후를 검색사이트가 아닌 포탈사이트라고 말해도 포탈의 의미처럼 검색기능은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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