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이라고 할수 있는 IDC에서 2014년 세계 태블릿시장 조사 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2014년 2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하량은 약 4천 930만대로 성장 속도면에서는 과거에 비해서 느려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태블릿시장 상위 TOP 5업체는 애플,삼성,레노버,ASUS ,에이서가 주도하고 있으며 점유율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애플이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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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2013년 2분기점유율 |
2014년2분기점유율 |
---|---|---|
애플 |
33% |
26.9% |
삼성 |
18.8% |
17.2% |
레노버 |
3.3% |
4.9% |
ASUS |
4.5% |
4.6% |
에이서 |
3.4% |
2% |
기타 |
37% |
44.4% |
[/sws_minimalist_table_csv]
2014년 2분기 세계 TOP5 태블릿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에 대한 IDC 조사자료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애플은 시장점유율 26.9%로 1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역시 2위를 지켜냈지만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노버는 전년대비 1.6%의 상승세를 보이며 ASUS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내 판매량 증가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ASUS는 전년동기대비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분석할수 있습니다.
2013년의 경우는 구글 넥서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만들어낸 반면 2014년의 경우는 넥서스 브랜드의 판매량 비중이 축소되고 자사브랜드인 미모패드,비보탭,트랜스포머패드 등 자체 브랜드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자체 브랜드 비중이 높아진 상황임에도 시장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한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2014년에는 자체 브랜드로 비중이 높아져 태블릿에 대한 수익성은 좀 더 증가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점유율은 그대로 이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성공적인 브랜드 전환을 만들어 냈다고 하겠습니다.
에이서의 경우는 전년대비 점유율이 상당부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레노버의 약진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외에 중국,인도등의 저가형 태블릿 로컬 브랜드들의 성장으로 기타 브랜드들의 점유율은 보다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