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브스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해외 투자그룹에 대부분의 지분을 매각” 한다는 제목으로 포브스(Forbes)의 매각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포브스(Forbes)는 1917년 창간된 97년역사를 가진 경제 전문지로 포춘,비지니스 위크등과 함께 경제전문지를 발행하면서 높은 명성을 얻었던 기업입니다.
특히 세계 백만장자 리스트등을 발표하면서 자주 인용되어 국내에서도 낮익은 이름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판매수 급감으로 아마존제프베조스에게 인수당한 워싱턴 포스트의 사례처럼 포브스도 디지털 미디어라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영난을 겪어 왔다고 합니다.
아시아계 투자그룹에게 50%이상 지분 매각한 포브스
포브스를 인수한 아시아계 투자그룹은 홍콩계열 투자회사인 IWM(Integrated Whale Media Investments) 로 구체적인 투자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IWM은 투자자금 제공과 재무 운영등을 맡게되며 포브스 브랜드를 글로벌화 하고 연계 사업분야를 확대 성장시키는 것을 담당합니다.
포브스 회장 및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스티브포브스, 현직 CEO인 마이크 페를리스 역시 그대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즉 컨텐츠의 생산에 대한 부분은 기존 포브스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지만 포브스가 전혀 개척하지 못한 디지털 미디어 시작의 개척은 IWM이 맡게되는 구조라고 하겠습니다.
IWM은 인터넷 그리고 소셜미디어로 포브스를 적극 확장한다고 밝혀 디지털 미디어 사업분야에서 포브스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포브스는 63개국에서 21개언어로 배포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중앙일보와 제휴하여 포브스 코리아 월간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포브스의 매각등은 전통적인 미디어들이 더이상 변화를 외면할수 없으며 변화 또는 퇴장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까지 거의 다왔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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