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서 다이와보우 정보시스템사(DIS)와의 제휴관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DIS는 일본내 기업들에게 정보화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미 2011년부터 MS와 협력관계를 가져온 기업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기존 설립된 윈도우 태블릿 지원센터를 더욱 확장하고 윈도우폰까지 확대 포함하여 기업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윈도우10 시대를 맞이하면서 MS가 윈도우폰을 어떻게 마케팅해 나갈것인지 예상하게 하는 보도자료라고 하겠습니다. 큰틀에서 보면 DIS의 일본내 90개 판매거점과 1500개에 달하는 판매파트너를 활용하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보급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입이 부담스러운 기업고객들을 위한 렌탈패키지도 제공하여 보다 유연하게 기업들이 윈도우10 기반 솔루션을 도입할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윈도우10 기반 PC – 태블릿 – 스마트폰을 도입한 기업들에게 MS는 기업정보화에 필요한 Azure, Office 365 ,Intune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도 묶어서 공급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윈도우폰의 사용자층 확보를 기존의 일반 소비자층 중심에서 기업중심으로 전환하고 다른 MS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묶음 패키지형식으로 공급하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윈도우폰을 사용하다보면 윈도우폰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정도 희석될 것이며 그러한 개인은 다시 개인용 윈도우폰을 구입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생각인것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전용 포탈사이트도 2016년 1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와 DIS는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향후 3년간 200만대의 윈도우폰과 태블릿을 기업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확대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일반소비자시장보다는 패키지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보가 좀 더 용이한 기업시장으로 눈을 돌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기업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MS가 윈도우폰 사용자층을 높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빠른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소비자시장을 위한 마케팅전략은 별도로 꾸준하게 진행되어야만 윈도우폰의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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