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맥북(Macbook)에 관한 리뷰기사가 소개되었습니다. Joanna Stern 씨가 작성한 리뷰기사입니다.
해외 리뷰기사의 경우 스펙나열식의 리뷰기사와 다르게 각각의 구성요소와 제품의 특성에 맞춰 개인적인 의견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감없이 피력하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애플처럼 열혈팬층이 두터운 브랜드의 제품을 리뷰하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부담감도 있었을텐데 전반적으로 맥북에 대한 실망감을 크게 나타낸 리뷰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WSJ의 맥북 리뷰에서 긍정적으로 표현한 가볍고 얇은 디자인에 대해서 조차도 개인적으로는 동감할수 없었습니다.
ASUS의 UX305노트북 홍보 이미지
매우 얇은 노트북이라고 소개하는 맥북(Macbook)의 13.1mm 보다도 더욱 얇은 12.3mm 두께의 ASUS 젠북 UX305 같은 제품들이 이미 국내에도 출시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WSJ에서 지적했듯이 너무 시대를 앞서간 나머지 1개의 포트로 모든것을 해결하겠다는 발상은 포트의 부족을 불러오고 실제 사용자의 사용환경을 나쁘게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마우스 하나 꼽으면 남는 포트가 없다! 정말 최악의 구성이라고 할수 있으며 만약 애플이 아닌 다른 브랜드가 이러한 포트를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면 미래지향적이라는 칭송대신 비난일색이였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더욱 최악인것은 맥북(Macbook)의 가격입니다. 최소 159만원이며 최대 199만원의 가격입니다. 물론 순수한 맥북만의 가격입니다.
256GB SSD / 8GB 메모리 /배터리 애플표기 최대 9시간(WSJ 측정 최대 7시간) 그리고 인텔 HD 그래픽스 내장 그래픽코어가 채용된 윈도우노트북이 159만원이였다면 과연 어떠한 평가를 받았을까요?
더이상 특별하지 않은 맥북(Macbook) 그리고 ASUS UX305
그렇다면 맥북보다 더 얇은 12.3mm 두께의 ASUS 신형 울트라북인 UX305의 가격조건은 어떨까요?
인텔의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인 코어M 5Y10 / 4GB RAM / 128GB SSD / 최대 10시간 배터리 지원의 스펙으로 가격은 애플 맥북의 절반수준에 불과 합니다.
WSJ의 리뷰에서는 맥북의 가격을 $1300로 산정한 기준임에도 모든 장점을 고려하더라도 맥북의 구매가치가 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절대 미모 때문에 성능을 양보하지 마라!” 라는 표현과 함께 말입니다.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며 한때 특별한 노트북으로 불리웠던 맥북(Macbook)이 더이상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는 것은 이번 맥북제품에서는 분명해 보입니다.
정말 애플의 디자인이 좋다면 ASUS UX305가격의 2배를 지불하고 맥북을 선택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ASUS UX305가 보다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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