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전 알카텔의 새로운 신형 스마트폰과 관련된 포스트를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거의 비슷한 시점에 노키아의 알카텔 루슨트 인수 뉴스가 공개되었습니다.
다른회사에 인수되는 회사가 신제품을 발표하는 상황이 좀 의아하게 생각되셨을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알카텔 그리고 알카텔 루슨트가 전혀 다른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알카텔 루슨트는 스마트폰/ 비지니스폰 사업부서인 알카텔 원터치 , 알카텔을 TCL 커뮤니케이션, ATlinks에게 매각했으며 관련 브랜드를 각각의 회사가 라이센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알카텔 원터치,알카텔은 알카텔 루슨트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이번에 노키아가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했는데 이번 인수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것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노키아는 약 18조 2000억원에 알카텔 루스트 ALU Telecom network 비지니스 부분을 인수합병한 것입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노키아가 지분의 66.5% 알카텔 루슨트가 33.5%의 지분을 가지게 되면 새로운 합병회사의 이름은 노키아 코퍼레이션이 됩니다.
모든 합병절차는 2016년까지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노키아 알카텔루슨트 인수합병 영향은 ?
새롭게 탄생하게될 노키아 코퍼레이션(노키아 + 알카텔루슨트)는 새로운 통신장비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신장비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거대 통신기업인 에릭슨, 화웨이와 비교해도 강력한 파워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합병이 마무리되면 세계 2위 수준의 통신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통신장비 관련 특허 부분에서 에릭슨에 이어 2위인 알카텔루슨트의 특허기술력과 노키아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등과 결합되면 막강한 기술력 및 특허보유량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트너에서 추정한 세계 통신장비 시장 1위는 에릭슨 17.7% 2위는 화웨이 16.1% 입니다. 알카텔루슨트의 경우는 8.7% 노키아는 8.2% 였는데 이 2개 회사가 합병하게 되어 단순점유율로 본다면 16.9%가 되면서 단숨에 화웨이를 제치고 2위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특허와 기술력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수년내 에릭슨을 뛰어넘어 세계 1위 통신장비 기업이 될 가능성도 높은 것입니다.
수익도 나지 않는 스마트폰 사업을 유행처럼 추종하다가 손실만 입고 결국은 모두 외부에 매각한 노키아 그리고 알카텔루슨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서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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