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매일경제에서 주관한 스타트업네이션스 서밋 행사에 원플러스원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중국의 원플러스 CEO가 내한했습니다.
관련 인터뷰를 통해 한국 관련기업 관계자들과 한국진출에 관한 논의중이라는 것을 밝혀 한국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원플러스사의 대표스마트폰이라고 할수 있는 원플러스원(ONEPLUS ONE) 스마트폰이 과연 한국에서 통할수 있을까요?
가격대비 하드웨어 스펙은 수준급인 원플러스원(ONEPLUS ONE) 스마트폰
원플러스원 스마트폰은 캐치프레이즈로 “플러그쉽 킬러” 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높은 사양대비 낮은 가격으로 기존의 플러그쉽 스마트폰 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전략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샤오미와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중국시장은 물론 북미,유럽,인도시장등에 진출하는등 해외진출에도 노력중인 상황입니다.
먼저 가격대부터 본다면 16GB 모델은 $299 , 64GB 모델은 $349 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920X1080 해상도 & 401PPI 를 지원하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강화유리는 코닝사의 고릴라글래스3가 적용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가 채용되었고 RAM은 3GB 저장공간은 16GB & 64GB를 제공합니다. 카메라는 소니 엑시머 IMX214의 13메가 픽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역시 수준급이라고 할수 있는 3100mAh 용량의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16GB버전의 가격인 $299의 가격이 원화로 약 33만원 수준인것을 감안한다면 꽤 수준급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었다고 하겠습니다.
국상륙 임박, 원플러스원(ONEPLUS ONE) 스마트폰 성공할수 있을까?
그러나 원플러스원이 국내에 진출한다고 해도 돌풍 수준의 반응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품이나 가격적인 문제 보다는 텃밭인 국내시장 점유율을 삼성이나 LG등 국내 제조사들이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예측해 볼수 있는데 샤오미가 대만시장에서 허위과장 광고로 과징금이 부과된 사례도 한 예로 들수 있습니다.
이외에 전략적으로 국내제조사들이 원플러스원 스마트폰 대응 킬러 스마트폰제품을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것도 예상할수 있습니다.
원플러스사가 해당 가격에 “원플러스원” 스마트폰을 만들수 있다면 삼성이나 LG도 마음만 먹으면 만들수 있다는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원플러스원 스마트폰이 이러한 장벽을 넘어서 국내에서 안착할지 아니면 다른 외산 스마트폰 브랜드의 길을 걷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면 확인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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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종다리
지금 원플러스투 가 나온다는 루머가 나도는 상황에 재고 떠넘기기인가?
간보겠다는건지… 기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저건 누가 봐도 재고 떨이밖에 보이지 않네;;;
님
원플러스투 스펙은 이미 나왔죠….. 한국시장은 재고처리용이 될것 같네요
만약
재고 떨이로 판매해 준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맙지 않나요.
애초에 삼성이라는 경쟁사에, 유심칩 끼우면 땡이 아닌, 복잡한 통신사 판매 절차까지 있어서
한국은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해외폰들은 입장이 어려워서…
마이트
아니 당연히 원플러스투를 내놔야지…뭔 짓거리야 저건 ㄷㄷㄷ
Giantt
신모델보다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더 뛰어난 구형모델을 가지고 보급형 시장, 예를들면 알뜰폰 시장등에 우선 진출하는것이 현상황에서는 더 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