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네이버는 많은 공을 들여 왔던 미투데이 서비스를 중지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TV CF등 강력하게 미투데이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결국은 사용자 감소라는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것입니다.
사용자 감소라는 문제는 글로벌화 되지 못한 로컬서비스의 한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최대치로 늘어나도 한국의 인구수 이상으로는 늘어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국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네이버 미투데이 서비스 종료 그리고 오늘 발표된 네이버 3분기 실적발표는 온라인서비스에 대한 정답을 말해줍니다. “글로벌이 답이다”
Key 1 ▶ 네이버 3분기 실적! 라인이 견인 : 글로벌이 답이다.
오늘 네이버가 발표한 2013년 3분기 실적내용을 살펴보면 참 시사하는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이라고 할수 있는 네이버의 전체 분기매출 비중에서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22%나 됩니다. 만약 총매출 개념으로 하면 더 높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후 이러한 라인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지금 라인이 비판받는 “일본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 역시 최근에 와서는 높은 평가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진출이 좋지 않고 일본시장만 잘해도 몇년은 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시장규모의 차이를 말해주고 있는것입니다.
일본은 약 1억 2천만명 , 한국은 약 4천 9백만명의 인구입니다. 3배가 넘는 시장규모 차이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이미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라인에게는 더 멀리 볼수 있는 큰 시장이 열려있는 것입니다.
반면 국내 최강자라고 하는 카카오톡에게는 아직 글로벌시장에 대한 뚜렷한 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나갈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국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전세계가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 주변사람들은 다 카톡만 하는데요?” 하며 현재만 바라보다가는 한계점에 봉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업계의 자생력을 스스로 줄이고 있는 카톡게임 의존도는 심각해 보입니다.
◎ GIANTT : 라인이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빠르네요. 전년동기 1466% , 전분기 대비 50.4% 매출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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