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몰을 생각했다면 후보군에 올라온 쇼핑몰 플랫폼은 대부분 2가지일 것입니다. 바로 우커머스와 마젠토(Magento) 플랫폼입니다.
우커머스에 조금씩 영역을 잠식당하던 마젠토가 결국 어도비의 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도비는 마젠토 플랫폼을 무려 16억 8천만 달러 (원화 약 1조 8천억원)이라는 천문학 적인 비용으로 인수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이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부재가 약점이였던 Adobe Experience Cloud 서비스에 마젠토를 결합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컨텐츠 관리 시스템 솔루션의 최고인기 플랫폼인 워드프레스에 쇼핑몰 솔루션이라는 옷을 하나 더 입혀준 우커머스 성공사례를 지켜보면서 어도비가 결단을 내린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형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외에도 중소 기업 이나 개인규모 쇼핑몰들의 영역까지도 보다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키포인트 였을 것입니다.
CRM을 하기 위해서는 대형몰 이용자외에도 중소형몰 이용자들의 패턴까지도 데이터로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완성도 높은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마젠토까지 확보해 나가면서 날개를 추가한 어도비의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은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