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일 일본 NHN 재팬에서 라인(LINE)이 분리되어 독립법인인 “라인주식회사”로 변신하였습니다.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의 사업부 개념에서 독립적인 기업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시징 시장을 주름잡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네이버 라인(LINE)의 이러한 변화 움직임은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카오톡과는 다르게 라인(LINE)은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아직은 위메이드와 중국 텐센트의 투자자금 기반으로 충분한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신규 사업들의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를 맞이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외부 벤처투자자금의 성격이 아닌 탄탄한 수익을 내고 있는 모기업 네이버를 배경으로 자체수익성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네이버 라인(LINE)이 현재로서는 더 좋아 보입니다.
Key 1 ▶ 2015년 상장(?) : 라인(Line)의 글로벌 메신저 성장전략
라인주식회사의 CEO는 모리카와 아키라 사장이 2007년부터 맡고 있습니다. 아직 전세계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원천적으로 해외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라인(LINE)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라인(LINE)은 일본내 가입자만 470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익의 80%는 이 일본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또 전체 가입자는 2억명이 넘은 수준이며 연말까지 3억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게임분야외에 뚜렷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카카오톡과 다르게 다양한 자체 아이템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익모델을 라인(LINE)이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서는 카카오톡과 같은 게임제휴 사업 분야를 이제 활성화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인(LINE)의 2013년 2분기 매출은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2,000% 넘는 급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파워 그리고 가입자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라인주식회사의 CEO인 모리카와 아키라
모리카와 아키라 사장이 목표로 하는 독립적인 아이템 판매 플랫폼이 완성된다면 수익성도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기존의 애플 앱스토어 나 구글 플레이에서 판매되던 라인 관련 아이템이나 메신저용 스티커등을 자체 스토어에서 판매하겠다는 것입니다.
목표했던 3억명의 가입자 규모가 달성된다면 충분한 인프라는 확보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인(LINE)은 일본과 동남아시장등 아시아권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미시장을 공략해야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시기가 라인(LINE)이 IPO를 진행하여 상장을 하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약 2015년으로 예상하는 라인(LINE)의 IPO 일정에 대해서 현재 단계적으로 계단을 밞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 GIANTT : 페이스북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온라인 서비스가 하나 정도는 탄생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Update 2015-03-26 :
2014년 12월 2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5년 3월 하순에 임기가 만료되는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직책을 맡게되었습니다.
새로운 라인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데자와 타케시 COO가 취임하게 되었습니다.라인에서는 이데자와 타케시 대표이사로의 교체는 글로벌 도약 측면에서의 성장을 목표로하는 새로운 경영체제 전환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존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바로 라인주식회사에서 퇴임하지는 않고 당분간은 고문직을 맡아 신임 이데자와 타게시 대표이사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모리카와 아키라대표의 CEO로서의 마지막 외부활동은 라인과 명품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 와 1월 13일 체결한 협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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