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가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모기업인 알리바바는 널리 알려진 이베이와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합친것 보다 많은 무려 196조원이라는 엄청난 전자쇼핑 거래액을 가진 기업입니다.
알리페이는 한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의 장애물이였던 공인인증서 시스템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여 한국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알리페이(Alipay)는 현재 전세계 35개국에 진출하였으며 전자 결제 서비스를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약 400개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전자결제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상거래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대 환영의 분위기라고 합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좀 더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공인인증서라는 개념이 없는 해외에서는 한국의 쇼핑몰등에서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제는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국내 금융업계, 두려워하기 보다는 더 좋은 서비스 개발에 나서야
따라서 중국시장에 제품등을 판매할 때 알리페이 전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게 판매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득실을 따져 싫어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금융분야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알리바바가 설립한 인터넷 MMF인 余額寶(위어바오)등의 추가 서비스도 한국에 진출한다는 점을 들고 있지만 그동안 공인인증서 시스템을 방패삼아 국내시장을 독점해왔던 온라인 결제 시장이 무한경쟁화되는 것에 심기가 불편하다고 하겠습니다.
구한말 쇄국이나 아니냐를 두고 싸우는 동안 나라의 운명이 뒤바꿨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정책적으로 과도한 국내 기업보호가 과연 최선인가? 라는 점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알리바바가 알리페이를 통해 국내 전자결제 시장을 침투하는 것을 걱정하고 인터넷 MMF인 余額寶(위어바오)의 추가 국내진출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역으로 중국 이나 전세계에 통할만한 뛰어난 서비스 개발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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