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최근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한 검색등록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수작업에 의존했던 검색필터링을 좀 더 시스템화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권장하는 블로그 제목 작성법(또는 사이트 제목작성법)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를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원론적인 부분부터 확인해 봅니다. 상기 이미지에서 적색줄이 쳐져 있는 부분은 검색노출시 페널티가 적용되는 경우와 검색노출시 좀 더 유리한 판정을 받는 경우를 구분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소개했다고 하겠습니다.
검색노출 시 우대 :
제목작성시 범용적인 일반단어 보다는 고유명사를 잘 활용
ex : 상호명, 서비스명,제품명등
적정한 제목길이
ex : 30자 이내로 작성하시면 줄임표시(….) 없이 온전하게 네이버 검색결과 노출 가능
검색노출 시 불이익 :
제목을 수시로 바꾸는 경우
ex : 검색상위 노출이 안되었다고 제목을 살짝 바꿔 반복적으로 재등록하는 것
제목이 너무 긴 경우
ex : 다양한 키워드 검색에 노출시키고자 키워드를 너무 많이 넣은 경우
제목에 키워드를 반복하는 경우
ex : 동일 키워드를 중복으로 넣어 제목에 강조하는 경우
컨텐츠와 관계없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경우
ex : 내용은 자동차인데 인기있는 유행어를 제목에 넣는 경우등
실전 사례 :
상기 블로그는 중고 가구 판매를 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전체 포스팅 숫자는 1200 개 정도인데 일 방문자수는 300명 내외 수준입니다. 중고가구라는 특정한 키워드를 타겟팅하기 위해서 거의 대부분의 포스트 1200개에 “중고 + 가구” 키워드가 들어간 제목으로 글이 작성된 결과입니다.
1200개 포스트가 결국 “중고+가구” 라는 좁은 키워드 범위내에 갇혀 버린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제목에 고유명사 사용 권장 원칙을 적용시켜 본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제목을 정해볼수 있습니다.
“4명이 쓸수 있는 월넛 컬러 회의용 테이블 추천” 중요한 핵심 키워드인 중고 + 가구는 본문에 적절하게 소개하면 되기 때문에 제목에 꼭 중고 + 가구 키워드를 반복할 필요 없고 월넛 컬러 회의용 테이블 이라는 롱테일 키워드(고유명사)를 점유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