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신제품이 선보이게 되면 CPU는 어떤모델이 적용되었으며 RAM은 몇기가이며 디스플레이는 몇인치이고 이러한 성능적인 부분에 먼저 포커싱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이러한 성능비교 자체를 의미없게 만드는 무서운 가격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것 같습니다. 삼성이 갤럭시노트5를 발표하는 것과 비슷한 시점에 샤오미는 조용히 샤오미 레드미노트2를 선보였습니다.
799위안 원화로 약 14만 6천원이라는 가격을 보게 되면 어떠한 스펙이라도 괜찮고 용서될 것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가격을 기억하고 샤오미노트2의 스펙을 확인하다보면 이 제품은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5.5인치 1920X1080 400ppi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잘알려진 스냅드래곤 시리즈가 아닌 미디어텍사의 Helio X10 이 적용되었습니다. 메모리는 2GB ,저장공간은 16GB 또는 32GB 버전의 2가지가 제공됩니다.
카메라도 나쁘지 않습니다. 13MP 후면 카메라와 5MP 전면카메라가 적용되었으며 배터리는 3060mAh 용량이 제공됩니다.
16일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1차물량인 80만대가 모두 완판되는 모습을 보여준 사오미 레드미노트2는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여전히 중국시장 공략에서는 삼성이 어려움을 겪을수밖에 없음을 예고해준다고 하겠습니다.
수익성에서는 애플에게 판매량에서는 샤오미,화웨이등에게 시장점유율을 빼앗길수 밖에 없는 삼성은 2014년 내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고민해 나가야할 시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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