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WordPress) 설치! 웹호스팅 또는 서버호스팅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먼저 도메인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포스트를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워드프레스가 아닌 가입형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도 도메인은 무조건 시작부터 개인도메인을 적용하여 운영하는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제 도메인을 확보했다면 호스팅(Hosting)을 받을 공간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의 컨텐츠등 데이터가 있을 서버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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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워드프레스.org 에서 요구하는 워드프레스 설치조건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3번중 이전 포스트를 확인하셨다면 도메인은 준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1번과 2번 웹서버 그리고 PHP & MySQL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웹서버까지는 이해하셨는데 PHP 니 MySQL이니 하는 부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실것 같습니다. (* 이 포스트는 순수하게 네이버나 다음등 가입형 블로그만 운영하시다가 설치형 블로그에 도전하시는 초보자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PHP와 MySQL등의 용어를 꼭 이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리눅스환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HP와 MySQL 그리고 Apach(아파치)를 보통 세트로 묶어 APM 등의 약어로 설명되고는 합니다.
즉 리눅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조합이라고 보실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3.2이상은 PHP 5.2.4 이상 그리고 MySQL은 5.0 이상 필요 

현재 워드프레스는 3.8버전 파커까지 공개되어 있으므로 설치조건중 PHP 5.2.4 이상 MySQL은 5.0이상 지원되는지 반드시 웹호스팅을 받으실 때 염두에 두셔야 하겠습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설치하시기 위해서는 리눅스 환경을 지원하는 리눅스 웹호스팅 또는 서버호스팅을 준비하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웹호스팅 : 서버 1대의 특정한 하드디스크 공간만을 임대하여 사용, 가격이 저렴 그러나 한계점이 분명
서버호스팅 : 서버 1대를 전체 임대하여 사용하거나 개인서버를 사용하여 호스팅, 비용이 많이드나 제한점이 거의 없음

일단 개인블로그를 워드프레스(WordPress)로 구축한다는 전제하여 리눅스 웹호스팅이 어느정도 비용이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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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불과 월 4,500원이면 웹호스팅을 받을수 있습니다. 약 2배정도 공간을 더 제공하는 경우도 9,000원/월 비용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거의 점심한끼 값이면 매달 호스팅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아예 무료로 웹호스팅을 제공해주는 업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웹호스팅은 한계점이 명확! 서버호스팅으로 시작하는것을 추천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1일 트래픽 제한이 1GB라는 점입니다. 즉 하루동안 1GB의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추가요금을 내지 않으면 블로그에 접속할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30일 전체 트래픽도 30GB로 제한됩니다.

물론 트래픽이 발생할 때 마다 추가로 요금을 더 내면 추가 트래픽용량이 제공되어 접속제한조치가 풀리게 됩니다. 뭐 그렇다면 괜찮은 선택처럼 보입니다. 초기에 방문자가 적은데 방문자가 많을 때만 추가요금을 내면 되니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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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한계점은 분명합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굉장히 높은 아파트가 보이실 것입니다. 만약 아파트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모두 고장난다면 어쩔수 없이 모두 계단으로 출입을 해야 하고 아파트 전체의 이동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대량 트래픽이 아파트 어느 한집에 발생하면 다른 호실 주민들도 아무런 이유없이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웹호스팅 서버에서는 서버 한계치에 도달하면 원인을 유발한 웹호스팅의 사이트 또는 블로그 접속 자체를 차단해 버립니다.

같은 서버에 있는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들의 접속속도가 떨어지거나 접속이 안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일은 가능성이 적다구요?

블로그를 최초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랫폼으로 이전하면서  불과 15일정도만에 제 포스트 중 하나가 네이버메인에 소개되면서 그날 서버가 다운되어 버렸습니다. 불과 4~5만명 정도의 방문객이였을 뿐인데 말입니다.

당연히 같은 서버를 임대하던 다른 사이트들도 피해를 입었으며 네이버를 통해 제 블로그를 방문하고자 했던 분들은 접속이 안되어 또 불편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물론 다음날 오전이 되자마자 네이버에서 제 블로그로의 접속은 차단됬습니다.

이 처럼 한계점은 명확합니다. 물론 소액이지만 유료로 서비스 되는 웹호스팅도 이러한 상황인데 무료 웹호스팅은 말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서버호스팅 높은 비용이 문제, 하지만 클라우드서버(Cloud Server)로 문제 해결 

예상치 못한 트래픽폭탄에 의한 문제점을 인식한후 바로 서버호스팅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서버를 구입하여 IDC에 관리위탁을 맡기는 전통적인 서버호스팅의 경우는 최초 고가의 서버를 구입해야 하는점과 관리 위탁비용이 고가라는 점에서 초기에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서버(Cloud Server)가 가장 적합한 솔루션임을 확인했습니다. 클라우드서버는 서버호스팅과 동일하지만 가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서버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서비초기 구입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웹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트래픽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비아,호스트웨이,KT 3개사의 클라우드 서버 모두를 실제 사용해 보면서 점검했고 결국 가격,서비스,관리,기술지원 등의 종합적인 조건을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1개 서비스사를 선정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1core CPU , 2GB급 독립 클라우드 서버의 월 이용요금은  42,000원 정도입니다. 요금이 비싸보이지만 1TB~2TB 트래픽에 대해서는  트래픽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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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1일 1GB 트래픽만 무료제공되고 웹호스팅 이용요금 부과서비스와는 다르게 트래픽 부담없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트래픽 대응능력은 어떠했을까요? 최근 기록한 최고수치인 Pageview 18만 뷰도 별 문제없이 수용하였습니다. 분당 페이지뷰 1,000정도 상황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전 웹호스팅 서버에서 이 정도 상황에서는 서버가 다운되던것에 비하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서버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우시다구요?
저역시 이러한 고민을 했습니다. 굳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비용까지 내면서 운영해야할까? 등입니다. 그러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블로그에 도입하면 서버 관련비용과 도메인유지비용정도는 회수가 됩니다.
초기부터 그러한 상황이 아닐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나 블로그가 좀 활성화 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실 생각이시라면 굳이 멀리 돌아갈 필요 없이 클라우드서버를 기반으로한 호스팅을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