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IT 기기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에서 이색적인 데모를 펼쳤습니다.
바로 뇌파를 통해서 태블릿을 제어하는 데모를 펼친것입니다.
아직은 연구실에서 가능한 수준으로 머물러 있지만 뇌파를 검출하기 위한 전극 발생 모자를 쓰고 뇌파를 이용하여 태블릿을 제어하는 데모를 펼친것입니다.
향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장비를 세트로 팔고자하는 것일까요?
그것보다는 의료기기 시장쪽을 겨냥하고 있는것이 보다 타당해 보입니다. 다만 그 방향이 좀 다른 방향인 상황일 것입니다.
의료기기는 사람이 다친것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하는 도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들도 포함됩니다.
일본쪽에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HAL (Hybrid Assistive Limb) 도 그러한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일본쪽에서는 이러한 의료용 보조 로봇 개발이 거의 상용화 단계에 이를만큼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장애인을 위한 부분도 있겠지만 노령인구층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의지로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보다 가볍게 제조원가를 절감하여 가급적이면 저렴한 비용으로 보행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는 로봇등이 핵심기술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의료보조기구 시장은 선진국일수록 장수국가일수록 더욱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방향은 다르지만 이러한 방향으로 기초기술부터 차근차근 대비해 향후 미래의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삼성이 이야기 하는 신수종 비니지스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개념이 아니라 뇌파조종 태블릿 개념을 마치 눈동자를 인식해서 동영상을 재생 정지 시킬수 있는 스마트한 스마트폰입니다. 등으로 변질시켜 상업성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은 이제 이익과 성장만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보기에는 너무 커져있기 때문에 이익과 성장 그리고 사회환원에 대한 개념도 보다 강화시키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 GIANTT : 뇌파조종 태블릿이 실제 상용화 되려면 최소 3년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