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LightSail 001 – 아마존 라이트세일 ?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여 독립형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웹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좀 더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giantt 블로그 역시 KT 클라우드 , 카페24 웹호스팅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여 설정해 왔습니다만 최근까지 이용하던 카페24 서비스에서 다시 아마존 라이트세일(AWS Lightsail)로 서비스를 이전 하였습니다. 

이전이 완료되어 현재 보시는 사이트는 아마존 라이트세일(AWS Lightsail)로 구축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오랜시간 이용하던 카페24에서 굳이 번거롭게 이전을 하게된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HP 5.5 , MySQL 5.x 기반의 구형플랫폼이다보니 최신 워드프레스버전과 플러그인들과의 호환성 및 보안 문제가 발생하여 업데이트 작업이 필요하였습니다. 

2. 블로그 컨텐츠 업로드가 뜸하다보니 방문자 수도 상당수 줄어서 좀 더 저렴한 클라우드 서버 또는 웹호스팅 서비스로의 이전이 효율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3. (2)번의 이유로 APM (Apache + PHP + Mysql) 구성 보다 가볍고 사양이 낮은 서버에서 보다 효율적인 Nginx + PHP + Mysql 구성으로 세팅을 변경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찾다가 최종적으로 낙점된 서비스는 아마존의 라이트세일 서비스입니다. 

라이트세일은 KT클라우드 서버 처럼 웹호스팅서비스와 독립서버 의 중간단계 개념으로 제공되는 데 AWS(아마존 웹서비스) 상품 중 가벼운(?) 사이트를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VM 또는 가상서버 라는 용어 대신 AWS에서는 인스턴스라는 동일의미 용어를 사용하며 이글에서는 인스턴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요금인하를 적용하여  1 CPU + 512MB 메모리 + 20GB SSD 하드웨어사양에 1TB 트래픽을 제공하는 요금제가 불과 월별 3.5$이면 이용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프로모션을 통해서 첫번째 1개월은 무료 제공(정확하게는 750시간 운영 무료)하기 때문에 다양한 테스트를 무료로 해볼수 있습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사양에 따라서 다양한 요금제가 제시되는데 기존에 운영되던 5개 요금제에 $80 , $160 플랜도 추가제공합니다. 

$80 플랜의 경우 4 vCPU + 16GB + 320GB SSD 그리고 6TB 트래픽을 제공하여 상당히 규모가 큰 사이트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160 플랜 상품은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매우 저렴한 요금제로 시작할수 있다는 점 이외에 최근까지 일본 – 도쿄 리전을 이용해야만 했던 단점을 극복할수 있는 서울리전 개설도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용자 의 설치편의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사전 세팅된 패키지의 종류가 다양한 점도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WordPress 5.3.0 이라고 표시된 패키지는 비트나미(bitnami)와 오토매틱(Automattic)이 협력하여 최적화된 워드프레스가 사전 설치된 패키지라고 하겠습니다. 

즉 인스턴스 생성 후 워드프레스가 사전설치되어 별도의 설치과정 및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고 하겠습니다. 

OS 를 제외한 다른 솔루션(예 : 워드프레스등)을 직접 설치하고 싶다면 OS 전용 탭을 눌러서 운영체제만 설치된 인스턴스를 생성할수도 있습니다.  

** OS 만 설치된 인스턴스를 설정하게 되면 서버 세팅 & 설치과정이 너무 길어지고 워드프레스패키지를 선택하면 아파치(Apache) 웹서버만 선택가능한 선택권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최초 목표대로 Nginx + PHP(최신버전) + Mysql (최신버전) 패키지 구성이 가능한 Nginx 1.16.1-2 패키지를 기반으로 인스턴스를 생성합니다.  이후 서버 세팅 – 워드프레스는 개별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추후 단계별로 진행되는 과정은 ” AWS-LightSail 00X ” 로 시작되는 연재를 통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