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에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검색엔진을 물어본다면 십중팔구 네이버(NAVER)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 어떤분은 다음(Daum)을 이야기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비율로 구글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처럼 검색엔진 점유율에서 국내의 경우는 네이버,다음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글이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구글천하라고 할 만큼 구글의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이 1위를 하지 못하는 국가는 한국, 러시아,중국 정도이고 그 이외의 국가에서는 구글이 모두 검색엔진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전세계 주요국가 검색엔진 점유율 자료 (return on now 자료기준)인 위의 자료를 보시면 전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바이두(baidu)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중국정부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조치에 대해서 구글이 거부하면서 바이두가 구글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실질적으로 구글이 검색엔진 점유율 1위를 하지 못하는 국가는 한국과 러시아뿐입니다. 러시아의 경우는 자체 검색엔진인 얀덱스가 5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이 34% 점유율로 추격하고 있어 현재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한국은 네이버 77% , 다음 20%로 구글이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거의 유일한 국가가 아닐까합니다. 네이버와 다음이 이처럼 높은 점유율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설적인 상황이지만 일반적인 검색엔진 표준이 아니라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시장을 형성한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마치 구한말 쇄국정책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네이버 역시 웹마스터도구등을 도입하면서 이러한 폐쇄적인 정책을 조금씩 완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바일을 통한 검색이 활성화되면서 더이상 폐쇄정책으로는 시장점유율을 지키는데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네이버가 성공적으로 모바일 검색시장을 장악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국내 검색엔진 시장 1위 자리를 지켜나갈수 있는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실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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