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신경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거의 대부분 방문자수일 것입니다. 이러한 방문자수를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작성하여 블로그나 사이트에 대해서 검색엔진이 좋은 평가를 내리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검색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것이 기본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컨텐츠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좀 다른 이야기가 나올수 있습니다.
상당수 블로거들 특히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는 흥미위주의 컨텐츠를 선택하게 됩니다.
어제 본 드라마이야기 , 주말에 본 영화 나 여행장소 관련이야기 , 친구나 연인과 함께가본 맛집 등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블로그등에 포스팅하게 됩니다.
이러한 소재의 컨텐츠를 다루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흥미위주의 가십성 소재 컨텐츠를 복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이것이 각각의 컨텐츠를 매우 자세하고 잘 만든 컨텐츠였다고 해도 말입니다.
흥미위주 컨텐츠로 멀티주제를 구성하면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이탈률(Bounce rate)과 페이지뷰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탈율과 페이지뷰에 대한 개념부터 설명드리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페이지뷰의 경우 네이버블로그를 운영시 페이지뷰 관련 내용을 포스팅한 것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탈률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이탈률(Bounce rate) : 사이트를 방문해서 한 페이지만 조회하고 사이트를 떠난 방문자의 비율
간단하게 정의하면 이탈률은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이탈율이 높다면 당연히 사이트 체류시간도 감소하게 되며 페이지뷰도 감소하게 됩니다.
흥미위주 컨텐츠 소재를 가지고 멀티 주제로 구성된 블로그나 사이트를 운영하게 되면 이 사이트는 방문자수는 매우 높은데 높은 이탈률과 낮은 체류시간 & 페이지뷰를 보이는 사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방문자수는 많은데 나머지 페이지뷰등 중요 요소는 모두 낮은 품질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이트를 표현할때 무언가 표현들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낚시기사에 낚였다! 스팸 사이트였다 등등 입니다. 흥미로운 제목이나 현혹하는 말들로 정보검색자를 낚아 채는 사이트들의 특성과 비슷합니다.
검색엔진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이 사이트에 대한 컨텐츠량(텍스트 분량+ 이미지+동영상등)에 대한 분석도 하지만 이탈율,페이지뷰,평균세션 체류시간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검색 상위에 노출할 사이트를 결정하게 됩니다.
실제로 스팸성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스팸성 사이트의 특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낮은 품질의 사이트로 분류하고 노출순서에 있어 낮은 순위를 부여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특히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는 신생 사이트나 블로그는 이러한 검색엔진의 평가를 벗어나는 데 더욱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한 이탈율 실사례 분석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로는 정밀한 분석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면 매우 정밀하게 요소를 분석할수 있습니다.
[pe2-image src=”http://lh5.ggpht.com/-JBvCuA3UlAM/U70AMZNWTHI/AAAAAAAAE2E/BY6nR_WrIDA/s144-c-o/%2525EC%25259D%2525B4%2525ED%252583%252588%2525EC%25259C%2525A8.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7#6033979288671636594″ caption=”” type=”image” alt=”이탈율.jpg” ]
위의 이미지는 6월8일 부터 6월 28일까지 자이언트블로그의 이탈률과 평균세션시간 데이터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매우 낮은 수준이던 이탈율(파란색)이 6월 21일 급격하게 치솓았습니다.
또 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인 평균세션시간은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e2-image src=”http://lh5.ggpht.com/–i0C9_jaDcM/U70AMf0-ohI/AAAAAAAAE2Q/DmRq5w9vT5I/s144-c-o/%2525ED%25258F%252589%2525EA%2525B7%2525A0%2525EC%252584%2525B8%2525EC%252585%252598%2525EC%25258B%25259C%2525EA%2525B0%252584.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7#6033979290448470546″ caption=”” type=”image” alt=”평균세션시간.jpg” ]
이탈율은 무려 79.22% 평균 세션시간은 59초에 불과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답은 네이버 오픈캐스트(Opencast)에 있었습니다. 네이버 추천 오픈캐스트로 선정된 것입니다. 네이버 메인화면 개편이후 추천 오픈캐스트의 트래픽유입 파괴력은 1/10정도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여전히 메인노출은 강력한 트래픽유입량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오픈캐스트로 유입된 방문자들은 왜 이탈율이 높을까요?
네이버에서 추천 오픈캐스트를 선정할 때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을 골라서 소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pe2-image src=”http://lh3.ggpht.com/-h4cLxobzGAE/U70HVi2zd2I/AAAAAAAAE2w/mZCJltLqM60/s144-c-o/%2525EC%25259E%252590%2525EC%25259D%2525B4%2525EC%252596%2525B8%2525ED%25258A%2525B8%2525EB%2525B8%252594%2525EB%2525A1%25259C%2525EA%2525B7%2525B8%252520%2525EC%252598%2525A4%2525ED%252594%252588%2525EC%2525BA%252590%2525EC%25258A%2525A4%2525ED%25258A%2525B8.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7#6033987142461650786″ caption=”자이언트블로그 오픈캐스트.jpg” type=”image” alt=”자이언트블로그 오픈캐스트.jpg” ]
즉 자이언트블로그 오픈캐스트 발행건중 그나마 흥미롭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심있는 해당 페이지를 읽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오픈캐스트에 소개되지 않은 최근15일간의 통계데이터를 보면 이탈율은 0.17%이며 평균세션시간은 1분 13초 , 페이지뷰는 3.22 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탈사이트에 의한 단발성의 대량 트래픽유입이 이탈율 / 평균체류시간 / 페이지뷰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트나 블로그라면 어떨까요?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 입니다.
특히 사이트의 주유입 포탈 검색노출인 경우 높은 이탈율은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이 포탈사이트 검색유입이 70%이상인 경우는 상위노출여부가 트래픽을 결정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방문자수가 1/10수준으로 감소할수도 있습니다.
사이트나 블로그 자체의 품질이 전체적으로 너무 낮게 평가된다면 개별 페이지별이 아닌 블로그를 기준으로 노출순위를 조절해 버리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총 100개의 포스트중 영화관련 10개 , 드라마 관련 10개 , 여행관련 10개 , 맛집관련 10개 ….. 등등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면 특정 카테고리의 특정포스트로 사이트 또는 블로그로 유입되었다가 바로 이탈할 확율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영화에 관심있어 방문한 사람이 여행이나 맛집등에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초기 블로그나 사이트의 전체 포스트 개수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주제를 광범위하게 확대하는 것은 사이트나 블로그의 성장에 매우 치명적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14 Comments
TomyLove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 잘 정리된 페이지와 포스트 구조, 모바일 화면에서 보여지는 모습,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게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Picasa에 관련된 정보도 감사드립니다. SEO 문제로 외부 이미지를 안 써 왔는데 그게 해결되어 최근에 외부 CDN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중 이었습니다. Bootstrap CDN(css, font woff, eot) 등도 며칠전부터 써왔는데, 홈페이지 로딩 속도에 좀 영향을 주고 있어, 며칠 후 방향을 재정리하려 합니다. Google Drive도 속도가 느리더군요. Picasa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일단 테스트 기간을 가져보겠습니다.
Giantt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고민중이신 페이지로딩속도 문제도 여러가지 방향으로 테스트를 해보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P3 (Plugin Performance Profiler) 플러그인으로 설치한 플러그인들이 로딩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실수 있으니 이 플러그인으로 한번 플러그인들을 점검해 보셔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으앙
잘봤습니다. 워낙 유입이 없어서
다방향으로 할려고 했는데.. 어쩐지 이탈률이 60%라..
걍 정공법으로 해야겠군요..ㅠㅠ;
Giantt
네 포스트전체 숫자가 100개정도의 수준이라면 3~4개정도의 주제로 집중하여 포스트를 작성하시는 편이 이탈율 과 페이지뷰 관리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기 카테고리로의 주제확장을 좀 늦게 진행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름군단
아하… 좋은 분석 포스팅인 것 같아요~ 오픈캐스트가 좋은 것만은 아니었군요..ㅎㅎㅎ
Giantt
오픈캐스트가 좋지 않다기보다는 평상시의 이슈성 포스트로 방문자를 유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픈캐스트는 대량유입의 사례로 소개한것입니다.
오픈캐스트 메인노출로 인한 유입량은 네이버에서 블로그 품질을 평가할 때 상황을 고려하여 제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슈성 포스트로 대량유입을 시키고 높은 이탈율을 보이는 경우는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도꾸리
워드프레스로 여행정보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한지 1달 정도 됐습니다. 티스토리 운영할 때와 트래픽이 너무 다른지라, 고민이네요.
한달동안 세션이 900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giatt님이 쓰신 다른 글에서, 네이버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기고 한달동안 트래픽이 800밖에 안됬다는 글을 봤고 조금 위안을. 계약이 끝난 가이드북을 웹에 공개하고, 이를 통한 트래픽으로 이북도 팔고, 배너도 팔 생각이었거든요.
터지지 않는 트래픽에 불안감만 높아지네요~~
구독하고 갈게요.
시간 날 때 찬찬히 살펴봐야 할 내용이 많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Giantt
네이버,다음,티스토리 등에서는 손쉬운 공감,이웃추가,구독 시스템등으로 트래픽이 좀 더 많기도 하지만 방문자 카운트를 좀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 통계 시스템을 통한 방문자수와 구글 애널리틱스 방문자 통계가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점도 참고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초기 1개월이라면 방문자수 증가를 고민하실 시기는 아니고 플랫폼 최적화작업에 좀 더 매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네이버 / 구글 / 야후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하여 사이트를 검색엔진에 등록
–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자동 연동발행 처리
( * 각각의 SNS를 직접 관리하실수 있다면 연동없이 직접 컨트롤 하는게 더 좋습니다. )
– 관련 커뮤니티 활동 (* 아웃바운드 링크를 빌딩하는 과정)
– 사이트 로딩속도 / 모바일 최적화 (AMP 솔루션적용등) / 가독 편의성 등 점검
– 통계 분석을 통해서 방문자 흐름분석 및 인기 컨텐츠 패턴 분석
등등입니다. 컨셉 자체가 매우 전문화되어 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결과로 이어질수 있을듯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실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도꾸리
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 받은 기분! 감사합니다.
블로그 관련 글을 찬찬히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SEO 관련해서, 한국에 별로 정보가 없어서(대부분 광고가 많더군요. 아니면 검색을 제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일본 사이트로 공부중이었어요. 제가 사용하는 워드프레스 테마 자체도 일본거고요. 뭐랄까… 한줄기 빛을 봤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궁금했던 내용이 이곳저곳 숨겨져있어,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읽은 글 중에서 몇가지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1. 블로그 내용이 최소 300단어 이상이어야 한다는 부분. 관련 글을 보고 제 사이트 페이지당 단어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마도 60~70%는 해당이 안될 것 같아요. 새로운 글 발행을 잠시 중단하고, 기존 발행한 글을 300단어 이상으로 보충하는 것이 SEO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최근 검색 유입어가 ‘유흥’이란 단어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자극적이거나 그런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도쿄의 대표 유흥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단어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유흥’이란 단어가 포함된 검색 유입어가 1위부터 10위까지 거의 7~8개를 차지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유흥’이란 단어를 찾아 블로그에서 지우는 것이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3.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 대해서. 관련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글 남겨요. 워드프레스에서 발행한 내용을 카피해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로 발행한 경우, SEO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URL이 다른데 내용이 같은 경우 SEO적으로 안 좋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요. 그리고 블로그 포스트 발행이 검색 유입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4.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블로그 유입을 증가시키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앞서 지적하셨듯이, 오픈캐스트로 일시적인 검색유입량은 증가할 수 있지만, 이탈율이나 체류시간이 나빠져 SEO적으로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SNS에 정성을 들여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것보다, 블로그에 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사이트 수익률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맨날 일본어로 검색해서 해답을 찾곤했었는데. 오늘 지대로 한수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4.
Giantt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는 SEO가 기본 마케팅 개념으로 잡혀있는데 국내는 사실 그렇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SEO(검색엔진 최적화)가 국내 구글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계로 네이버에 초점이 맞혀지는 것이 효과적인데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엔진 최적화개념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검색엔진마다 적용되는 방식이 틀리므로 구글에 초점을 맞춘 SEO는 네이버에서 잘 안맞을수 있고 또 반대로 네이버에 초점을 맞춘 경우는 구글(표준적인 개념)에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네이버가 점차 구글과 비슷한 방식으로 SEO을 강조하고 있어 구글을 기반으로 한 SEO가 장기적으로 적절한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1. 블로그 내용이 최소 300단어 이상이어야 한다는 부분. 관련 글을 보고 제 사이트 페이지당 단어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마도 60~70%는 해당이 안될 것 같아요. 새로운 글 발행을 잠시 중단하고, 기존 발행한 글을 300단어 이상으로 보충하는 것이 SEO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기존에 작성된 컨텐츠를 SEO 개념을 적용하여 보강하는 경우 구글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긍정적인 결과(검색순위 상승)으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지만 네이버는 복불복입니다. 오히려 더 나빠지기도 하고 좋아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은 네이버가 디테일한면에서 부족하기도 하고 외부 컨텐츠(워드프레스)에 대한 신경을 훨씬 덜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기존 컨텐츠는 오탈자 나 관련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때만 수정하시고 신규컨텐츠에 시간할애를 더 하시는게 좋다고 판단됩니다.
2. 최근 검색 유입어가 ‘유흥’이란 단어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자극적이거나 그런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도쿄의 대표 유흥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단어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유흥’이란 단어가 포함된 검색 유입어가 1위부터 10위까지 거의 7~8개를 차지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유흥’이란 단어를 찾아 블로그에서 지우는 것이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 (1)번 질문과 비슷한 맥락인데 기존 컨텐츠는 그대로 두시고 신규컨텐츠에서 키워드 다변화를 적용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유흥 이라는 키워드와 맥이 통하는 놀거리/먹거리/관광명소/필수코스/추천코스/추천방문지/가격저렴한명소/맛난집 등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3.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 대해서. 관련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글 남겨요. 워드프레스에서 발행한 내용을 카피해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로 발행한 경우, SEO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URL이 다른데 내용이 같은 경우 SEO적으로 안 좋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요. 그리고 블로그 포스트 발행이 검색 유입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2개의 동일한 문서가 있을때 원본 컨텐츠 1개를 제외한 다른 문서는 복사문서(*네이버는 유사문서라는 표현을 씁니다)가 됩니다. 따라서 복사문서가 다량으로 포함된 블로그,사이트는 페널티를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노출순위 하향 -> 검색 노출 원천제외 가 되게 됩니다. 그런데 네이버블로그의 경우는 실시간으로 컨텐츠 인덱싱이 이뤄지는 반면 워드프레스등 외부 컨텐츠는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수일 이후에 인덱싱이 이뤄지므로 원본글이 오히려 복사문서 취급을 받을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Canonical URL (http://giantt.co.kr/5927) 개념이 있지만 실제로 국내 네이버나 다음에서 제대로 반영되는지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전략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워드프레스 발행글을 자동으로 네이버블로그로 연동발행시키는 플러그인도 있는데 상기 문제로 권장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4.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블로그 유입을 증가시키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앞서 지적하셨듯이, 오픈캐스트로 일시적인 검색유입량은 증가할 수 있지만, 이탈율이나 체류시간이 나빠져 SEO적으로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 외부 유입처에 대한 다변화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SNS 유입의 경우 단기적인 유입이 대부분 이므로 지나치게 시간투자를 많이 하시는 것은 권장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도꾸리
정말 감사합니다. 가슴 속이 다 후련해지는 기분이에요.
SEO라는 것이 무척 어렵네요. 단순히 키워드 뽑아서, 글 속에 잘 배치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Giantt님이 남기신 글(송중기 관련) 보니,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것 같군요.
공부, 공부, 공부가 끝이없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할 것 같아요. 더 이상 진행하다간, 머리가 터질지도… 아~~ 어렵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Giantt
네 파고들면 계속 어려운 부분이지만 쉽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1. 충분한 분량의 좋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갑니다.
2. 숏테일키워드(ex : 컴퓨터…) 는 처음에 힘들지만 롱테일키워드(ex: 컴퓨터 추천….)등은 (1)번 조건이 충족되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굳이 기술적인 부분에 깊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 당신의 사이트가 상위노출 되었을때 검색방문자가 불만을 가지지 않는가? ” 수준의 컨텐츠 중심 전략을 초반에 구사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cell
잘 보고 갑니당… http://cell.tistory.com 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평소 2% 였던 이탈률이 계속 증가하더니 10%로 진입했습니다… 두자리로 바뀌고 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포스팅의 주제를 어느 정도 일정한 타이틀을 가지고 해야하나 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살펴보시고 피드백해주세용~
Giantt
남겨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전체 포스팅 숫자대비 동일한 반복제목과 컨텐츠가 너무 많네요. “오늘의 무료앱 : 2018.04.06 , 오늘의 무료앱 : 2018.04.07 , 오늘의 무료앱 : 2018.04.08 …. ”
이러한 식의 포스팅 보다는 무료로 제공되는 앱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목과 내용에 표시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계산기앱을 원한다면 XXX 무료 앱 추천, 그림판 기능을 무료로 쓸수 있는앱 등 방문자가 자신이 필요한 앱을 소개한 컨텐츠를 찾아 헤매지 않도록 배려하는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불필요한 이탈율 증가를 막기 위한 제목,컨텐츠 작성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