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LGU+ 등 이동통신사의 주 수익모델은 무엇일까요? 너무 간단한가요? 스마트폰등 단말기공급과 사용자들의 통신요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는 한계점을 보일수 밖에 없는 사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거의 보급이 완료되어 과거처럼 급격한 성장과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향후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전략승부처는 어떤 사업일까요? 현재 이통사들이 가장 주목하는 전략사업은 바로 스마트라이프(Smart Life) 사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이름으로 불리울수도 있지만 사업의 내용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마도 이통사와 관련된 TV CF 를 유심히 보셨다면 해외 인기미드를 독점중계한다던가 하는등의 광고를 상당히 많이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LG유플러스의 히어로즈 리본 독점 중계관련 광고
독점중계라는 의미는 곧 높은 투자비용을 의미하는데 이통사가 이러한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이러한 독점컨텐츠를 확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컨텐츠 사업,신용 및 결제대행 , 마케팅대행등 이통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라이프(Smartlife)사업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일본 도코모의 사례를 보면 이러한 스마트라이프 사업의 성장세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본 도코모의 스마트라이프 사업 2015년 실적관련
이 분야 영업이익이 무려 전년동기 3배가 성장한 424억엔을 기록한 것입니다. 더구나 향후 이익성장세는 더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예상목표치를 더욱 높여 200억엔을 상향 조정한 700억엔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원화로 약 66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는것입니다.
일본 도코모는 2014년 도입한 새로운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지 못해 상당한 수익감소가 발생했는데 이러한 스마트라이프 사업이 상당부분 이러한 수익감소를 상충시켜준 것입니다. 한마디라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것입니다.
이러한 일본 도코모 사례는 한국이통사에게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성장한계점에 다다른 통신사업을 대신할 핵심사업으로 스마트 라이프사업을 꼽고 있는 것입니다. 결제 대행 서비스의 경우도 현재의 단순한 형태를 벗어나 보험사와 제휴하여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등 보다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글로벌 컨텐츠 기업인 넷플릭스(Netflix) 나 훌루(Hulu)등이 직접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고정 가입자를 보다 많이 확보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고민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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