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트위터가 최대 336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전체직원의 8% 에 해당하는 많은 비율이라고 하겠습니다. WSJ의 상세한 관련기사는 이곳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적전망에서는 최소 예상치를 웃돌것으로 밝히기는 했지만 SNS의 대명사인 트위터의 위치로 볼때 감원은 예상밖입니다. 또 페이스북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지난 수년간의 트위터 로서는 망신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이제는 구글과 직접 겨룰만한 위치라고 할 정도의 위상입니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SNS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우던 두 업체가 이렇게 극명한 명암을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컨텐츠의 특성이 승부를 가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나 일회성 그리고 소모성 컨텐츠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신속성이라는 특징을 내세우며 컨텐츠의 양에 대해서 매우 제한적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아웃바운드 링크가 핵심인데 이러한 외부로 빠져나가는 링크는 트위터라는 테두리를 너무 자주 벗어나게 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초기 특성은 페이스북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시간이 갈수록 페이스북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조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자 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는 페이스북에 등록한 동영상에 대해서 광고수익을 등록자에게 나눠주겠다는 전략을 펼치기도 하고 유투브의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추천영상을 제공하는 것도 준비중입니다.
체류시간의 증대는 광고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
“SNS에 머물러 있는 시간 = 광고 수익” 이라는 개념으로 볼수 있습니다. 즉 체류시간을 늘려 광고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광고수익을 늘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광고수익은 인터넷 기업의 핵심수익모델입니다. 트위터 나 페이스북을 사용하는데 월정액 요금을 받겠다고 만약 한다면? 설령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라고 할지라도 수많은 이탈자들이 발생하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체류시간을 늘리고 광고노출을 늘려 광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점에서 트위터는 태생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바운드로 제공할 컨텐츠가 거의 없다” 바로 이점입니다.
이러한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서 트위터는 성장에 한계점을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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