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농담으로 빨래는 사람이 아니라 세탁기가 대신 해주는 거야~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이 말의 뜻을 다른의미로 해석해보면 그만큼 세탁기기술이 매우 발전했다는 의미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빨래를 다하고 말리는 작업까지는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세탁기- 건조기 또는 세탁 & 건조기능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빨래를 개는일은 어쩔수 없이 사람의 손이 직접 필요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일본 파나소닉 ,다이와 하우스등의 회사들이 공동으로 세계최초로 자동 빨래개기를 지원하는 장비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Laundroid 라는 장비입니다.
아직 일반 판매 제품은 아니며 개발단계의 제품이기 때문에 기능의 개선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만 세계최초로 빨래에 대한 마지막 단계인 빨래자동개기 기능까지 개발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둘수있겠습니다.
추후 몇년뒤에는 세탁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세탁-건조-개기 까지 완벽한 처리가 가능해진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현재는 크기를 축소하지 못하여 별도로 기기를 설치해야 하는단계인데 2019년까지 세탁기안에 빨래개기 기능을 축소탑재한 올인원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동작은 건조된 빨래를 Laundroid의 투입구에 넣으면 빨래의 형태를 구분하여 분류하게 됩니다. 옷의 종류를 판단하는 과정이 끝나면 해당 옷의 종류에 맞도록 개어져 내보내지게 됩니다.
Laundroid 프로모션 동영상
하지만 아직 시제품인 단계로 T셔츠 하나 개는데 약 10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향후 병원이나 요양원등의 업소용제품이 우선적으로 판매예정인데 자동분류 & 수납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병원처럼 매일 많은량의 빨래감을 생성하는 곳은 자동으로 세탁하고 자동으로 분류하여 수납하는 기능이 탑재되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aundroid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이곳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일반가정에서 평생 9000 시간을 빨래 접는데 소모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시간에 대해서는 자유를 얻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