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닷컴에서 네이버와 다음이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모바일용(?) 컨텐츠 서비스인 네이버 포스트 그리고 브런치에 대해서 간략하게 업체의 입장에서 소개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궁금하신분은 관련 기사를 이곳에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포스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분기마다 작가학교를 열고 창작자 발굴 공모전등도 개최한다고 합니다. 모바일에서도 쉽게 글을 작성할수 있도록 스마트에디터 3.0도 선보였다고 합니다.
다음의 브런치 역시 드래그앤 드롭 방식의 글수정 에디터나 잡지같은 느낌을 낼수 있는 최신 에디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광고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유투브 컨텐츠 솔루션
그런데….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도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하겠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애써서 만들어낸 고품질 컨텐츠 아니 고품질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어낸 컨텐츠에 대한 수익배분의 개념은 없었습니다.
쓰기편한 무려~ 모바일에서 조차 쓰기 편한 무료 에디터를 줄테니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라! 하지만 이렇게 컨텐츠를 만든뒤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1인 미디어 시대를 지향하고 있다면 안정적으로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제공해줄수 있는 수익모델도 함께 제시해야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구글의 경우 컨텐츠제작자가 유투브 컨텐츠를 만들었을때 광고를 부착할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블로그 또는 사이트에 컨텐츠를 제작했을 때 역시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애드센스를 통해서 크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배분율은 어떨까요? 애드센스의 예를 들면 광고수익의 68%를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배분합니다. 나머지 32%는 구글의 수익입니다.
광고영업 및 시스템운영등 컨텐츠를 만드는 이외에 거의 모든것을 알아서 해결해주는 수수료 비율로 본다면 꽤 높은 배분율이라고 하겠습니다. 과거 컨텐츠를 보여줄 인프라 구축이 어려웠을때는 그저 무료 컨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네이버포스트 또는 다음 브런치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컨텐츠저작도구 들이 있고 또 안정적인 수익을 낼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도 잘 갖춰져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이나 정말 모바일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컨텐츠 제작자들을 유치하고 싶다면 컨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수익모델 제시부터 먼저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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