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의 최신 신제품들과 신기술들에 대해서 공개하였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아마도 아이폰6S 였을 것 같습니다.
달라진것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 라는 강렬한(?) 카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강조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새로워졌을 까요?
아이폰6S 는 4.7인치 1334 X 75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326ppi를 지원합니다. 64비트 A9칩셋을 적용하고 있으며 후면 1200만화소 4K 지원 ,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이폰6S의 신기능 프로모션관련 동영상
아이폰6S가 모두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주로 언급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휘어짐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7000시리즈의 채용 , 자사의 이전 A8 프로세서 보다 빨라진 A9 프로세서 , 12MP 후면 카메라와 4K 비디오촬영, 3D 터치 기능들입니다.
하지만 알루미늄 7000 시리즈 바디는 경쟁사인 삼성등에서 이미 적용되던 바디라 아이폰만의 차별화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또 4K 촬영기능 역시 다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지원하는 기능들입니다.
애플만이 사용하는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더욱 빨라진 차기 A9 프로세서를 탑재한것은 분명 다른 점이지만 이것 역시 스냅드래곤 805를 쓰던 이전모델과 다르게 스냅드래곤 810을 사용했습니다. 라는 느낌입니다.
애플 아이폰6S의 3D 터치 기능 프로모션 동영상
언급되었던 주요 특징중에서 3D 터치기능에 좀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단순한 하드웨어적인 스펙의 향상은 신제품이라면 당연히 따라와야할 부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카메라의 화소수가 증가한다거나 CPU의 처리속도가 향상된다던가 하는 등입니다.
좋아진것은 분명하지만 혁신이라고 말하기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6S의 3D 터치는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혁신적이라고 부를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사용자가 터치디스플레이를 누르는 압력의 감도를 인지하여 처리와 동작이 달라지는 미세하고도 정밀한 컨트롤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눌렀을때의 처리와 깊게 눌렀을때의 처리를 다르게 함으로서 하나의 터치로 2가지 다른 결과값을 얻어내도록 만들었다고 하겠습니다.
아이폰6S의 진정한 강점은 A8 프로세서에 비해서 A9프로세서 성능이 좀더 향상되었다거나 화소수가 증가되어 사진촬영 품질이 좋아졌다는 점들 보다는 실제 사용자의 사용감각을 진일보 시키는 3D 터치 같은 기술이 적용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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