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서 떨어지는 삼성 스마트폰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삼성이 새로운 프로모션인 얼티밋 테스트 드라이브(Ultimate Test Drive)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프로모션의 내용은 간단한데 1달러의 보증금(?)을 내고 삼성스마트폰을 30일간 사용해본후 마음에 들면 구입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납하면 된다는 내용의 프로모션입니다.
단, 아이폰 사용자들만 이 프로모션의 대상이 됩니다. 노골적으로 애플의 점유율을 가져오겠다는 프로모션인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프로모션입니다.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런방식의 직접적인 아이폰 타게팅 프로모션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블랙베리가 진행한 아이폰 6 반납 후 자사 패스포트 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550의 보조금을 지급했던 프로모션을 들수가 있습니다.
블랙베리는 이러한 프로모션과 동시에 직접적으로 아이폰과의 비교광고 및 마케팅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블랙베리니까 안되는 것이고 삼성이 하면 성공할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프로모션은 구형 아이폰사용자들에게는 나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프로모션으로 인해서 아이폰6 제품들을 구매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이미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두어도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고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한다면 아무래도 완성도면에서 삼성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던 사람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애플을 타게팅하는 것보다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들 제품까지도 포함하는 광역 프로모션을 진행했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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