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반만 하더라도 일본 가전업계 동향은 우울했다고 하겠습니다. 2014년 소비세 증세와 백색가전의 출고가 증가하는 여름시즌 태풍영향등으로 인한 마이너스 성장이 2015년 초까지 이어지는듯한 분위기 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15년 4월까지 지속되었는데 가전제품 출고액이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에어컨의 경우는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출고액을 기록중이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한 것은 5월부터 였습니다. 소비세 증세로 움츠러들었던 심리가 어느정도 가라앉았고 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냉장고 등의 계절상품들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 가전협회인 JEMA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5년 5월달 에어컨은 전년동월대비 7.7% , 냉장고는 6.2% 출고액이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에어컨은 13개월만에 냉장고는 8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절특수를 보기 힘든 세탁기의 경우는 5월달에도 여전히 마이너스 출고액을 기록하면서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6월이 되자 세탁기 , 전자레인지등 계절 특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가전제품들도 플러스 출고액을 보이면서 2개월연속 출고액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해외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인해서 국내 내수시장의 중요도가 더 커진 일본 가전업계 입장에서는 숨통이 트이고 있는 분위기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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