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지인들중 상당수가 애플와치를 구매했습니다. 사용소감을 물어보게 되면 여러장점을 이야기하다가도 십중 팔구 배터리시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실제 사용하는 느낌상 배터리소모가 심해서 충전하는것이 매우 귀찮다는 것입니다.
다른 부분을 모두 떠나서 애플와치의 배터리시간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이폰 사용자이면서 애플와치를 구매하지 않고 페블을 사용하는 지인의 경우는 그 이유에 대해 역시 배터리시간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뛰어나고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도 또 디자인이 멋져도 시계라는 본질로 본다면 배터리시간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스마트와치를 전면에 내세운 IT 기업들의 공세에 전통적인 시계브랜드 업체들은 전통적인 배터리시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스마트폰 연동기능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들수 있는 것이 카시오(CASIO)의 EQB-500 시리즈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외부 모습은 전형적인 일반 스포츠용 시계로 볼수 있지만 스마트폰 앱인 CASIO WATCH+ 앱을 설치하면 다양한 스마트폰 연동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의 시간설정에 맞춰 시계바늘이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월드타임으로 시간을 설정하게 되면 별도의 조작없이 스마트폰의 설정으로 자동으로 시간이 재조정되게 됩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카시오 EQB-500의 월드타임 설정
아날로그적인 감성이라고 할수 있는 시계바늘이 자동으로 움직여 시간을 맞추는 모습은 매우 즐거운 느낌을 제공한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이메일도착여부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시계 바늘로 표시되는데 어떻게 확인하냐구요? 최대 5개 계정에 대해서 이메일 도착알림을 확인할수 있으며 새메일이 도착을 확인하려면 시계 하단 버튼을 약 1초 누르면 모드바늘이 특정한 위치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드 바늘의 위치로 새메일 도착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것입니다. 카시오 EQB-500은 서두에 언급한 애플와치의 배터리성능 그리고 충전등에 대해서는 아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겠습니다.
태양전지에 대응되어 충전을 원천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10기압 방수(100m 방수) 기능을 지원하여 애플와치등 스마트와치가 대응하는 생활방수 수준이상의 방수기능을 지원하므로 샤워나 수영장,바닷가에서의 사용등에도 문제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냥 시계처럼 사용하면서 충전 걱정없고 스마트폰 연동기능을 지원하는등의 전체적인 시계로서의 밸런스를 잘 갖추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계는 메탈밴드를 좋아하는 편인데 만약 시계를 구입해야 한다면 110~120만원의 돈을 투자하여 애플와치 메탈밴드를 구입하기 보다는 카시오 EQB-500을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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