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조용하던 PC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습니다. 윈도우 8.1 배포가 개시되었으며 그래픽카드시장 활성화의 핵심인 킬러 게임인 배틀필드4와 신형 그래픽카드 소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AMD가 자사의 최상위 프리미엄급 그래픽카드인 AMD R9 280X 와 270X 시리즈 그리고 R9 290X를 공개했습니다. AMD는 자사의 최상위 R9 290X는 별도의 배틀필드4 에디션까지 준비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킬러 게임)을 같이 시장에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작인 배틀필드3는 출시 당시에 지포스 GTX56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판매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그래픽카드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번에는 AMD가 후속작인 배틀필드4로 그러한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최상위 제품인 AMD R9 290X의 경우, AMD가 직접 나서는 탓인지 아니면 수율이 좋지않아 아직은 공급량이 충분하지 못한 탓인지 알수는 없지만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R9 280X , R9 270X 그리고 R7 260X 그래픽카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인 ASUS의 R9 280X , R9 270X 그리고 R7 260X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AMD의 신형 그래픽카드를 소개해드립니다.
Key 1 ▶ ASUS에서 선보인 새로운 AMD R9 280X 와 270X 그리고 배틀필드4
AMD는 최상위 R9 290X를 기준으로 하여 배틀필드4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하위 모델 라인업인 R9 280X , R9 270X 그리고 R7 260X으로도 배틀필드4를 즐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AMD에서 새롭게 선보인 R 시리즈 그래픽카드들은 28nm 공정 GCN아키텍처로 만들어진 라인업이며 R9 280X(코드명 : 타히티), R9 270X(코드명 : 큐라소), R7 260X(코드명 : 보네르)가 실질적인 주력 모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R9 290X를 사용하는 것은 소수의 매니아층으로 국한될 것 같습니다.
ASUS의 R9 280X 기반의 “R9280X DC2T 3GB DDR5” 그래픽카드
ASUS의 R9 280X 그래픽카드의 플러그 쉽 모델은 R9280X DC2T 3GB DDR5 라는 다소 난해한(?) 모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설명을 해드리면 쉽게 이해가 되실만한 모델명인 것 같습니다.
ASUS R9280X DC2T 3GB DDR5 모델명 해석하기 :
R9280X :
AMD R9 280X GPU를 사용한 제품
DC2T :
DC2는 ASUS 고유쿨링 기술인 DirectCU2를 줄인말로 직접 GPU에 방열판을 부착시키는 ASUS 고유 기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T는 TOP의 약어로 TOP는 ASUS의 오버클러킹 모델을 의미합니다. T가 붙었으니 레퍼런스클럭보다는 높은 클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GB DDR5 :
DDR5 속도의 3GB 메모리를 채용했다는 의미입니다.
ASUS의 R9 270X 기반의 “R9270X DC2T 2GB DDR5” 그래픽카드
프리미엄 유저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제품이 R9 270X 기반의 R9270X DC2T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 역시 모델명 해석은 위의 모델명 해석 박스를 참조하시면 쉬우실듯 합니다.)
ASUS의 R7 260X 기반의 “R9270X DC2OC 2GB DDR5” 그래픽카드
보다 메인스트림 시장에 가까운 그래픽카드인 R9270X 모델의 경우는 역시 오버클러킹이 되어 있지만 TOP 클래스 등급이 아닌 일반적인 OC 수준이 적용되어 “DC2OC”라는 모델 구분이 다르게 표시됩니다. 그리고 기반 GPU 설계가 달라지는 탓인지 전체적으로 작은 PCB기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알뜰하게 배틀필드4를 하고 싶은신 분들에게 적당한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3개 제품의 주요한 제품사양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ASUS가 출시한 3개의 R9 , R7 시리즈 모두 오버클러킹이 적용된 모델이라 팩토리 오버클러킹 적용이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ASUS AMD 신제품 3종은 모두 다이렉트 쿨링 설계가 적용되었는데 기존 시리즈에 적용된 팬들보다 먼지 유입을 보다 차단할수 있도록 설계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또 팬의 날개(블레이드) 부분이 새롭게 설계된 하이브리드 블레이드가 적용되어 소음감소와 발열제어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외에 ASUS에서 전통적으로 고수해오고 있는 DIGI+ 슈퍼알로이 디지털 전원부 설계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윈도우 8.1 그리고 AMD에서 새롭게 내놓은 그래픽카드, 배틀필드 4 로 인해서 우울하던 PC시장에 다시 활력소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GIANTT :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포트 대신 트리플 DVI를 제공해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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