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히타치(Hitachi)가 Hitachi IR Day 2015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오토모티브 사업 전략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향후 전자동화되어 가는 자동차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일본 부품회사들은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 참조가 될 만한 자료라고 생각되어 간단하게 소개해드립니다.
히타치(Hitachi)의 2014년도 오토모티브 사업의 연결매출액은 9369억엔 (원화 약 8조 4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약 5.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모터인버터,엔진제어시스템등 전자사업이 30%, 전동파워스티어링등 엔진사업부가 20%, 클라리온 네비게이션,차량용 감시카메라등 차량용 정보시스템 사업이 20%,서스펜션,브레이크등 주행제어 시스템사업이 20% ,리튬이온전지등 기타사업이 10%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환경규제 및 자동운전 시스템의 성장이 예상되어 전자 및 전기화 기술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약 45% 수준의 전자& 전기화 제품의 비율을 2020년까지 60%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세계 3위로 도약할수 있다고 합니다.
핵심적인 오토모티브 사업의 전략제품으로는 2018년에 스테레오 카메라 매출은 6배성장 , 포드 익스플로러에 채용된 전동 파워스티어링은 10배 , 벤츠 S550에서 채택한 인버터는 3배 ,2016년형 시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채용된 리튬이온전지는 7배 매출을 신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히타치(Hitachi)는 또한 2018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자동주차 시스템인 ADAS 통합제어 시스템도 현재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클라리온과 함께 공동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카메라의 화상을 통해서 주차가능영역을 고속탐색 인지하고 이동물체의 실시간 감지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차가능위치 파악및 장애물 회피기능을 히타치의 고성능 컨트롤러와 엑추에이터와 연계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자동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ADAS 통합제어 시스템은 병렬주차는 자동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는 주차공간인식과 동시에 보행자등 이동물체 감지시 자동으로 정지하도록 설계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주차상태에서 출발할때 자동차에 접근하는 물체가 발견될 시 자동으로 경보를 내보내는 시스템도 탑재된다고 합니다.
히타치의 경우처럼 2018년경을 목표로 오토모티브 관련 기술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많아 향후 3년정도 지나면 자동주차와 부분적인 자동운전 기술 적용 자동차들이 일반화 될 것임을 예고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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