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필름시대의 마지막을 보는 듯한 느낌이 최근 광학드라이브 업계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활성화,대용량 HDD 나 저렴한 대용량 USB 메모리의 보급은 점차 광학 드라이브와 광디스크의 시장을 축소시켜 왔습니다.
주요한 광학드라이브 관련 사업체들도 관련 사업분야에서 사업축소 또는 철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프리미엄 CD-R, DVD-R 미디어 사업을 진행해 오던 일본 다이요유덴(TAIYO YUDEN)도 광디스크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이요유덴(TAIYO YUDEN)은 1988년부터 세계최초로 CD-R 미디어를 개발하여 광디스크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사업환경의 악화로 인해서 27년만에 관련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이요유덴(TAIYO YUDEN)은 2015년 12월부로 광디스크 사업에서 완전철수하며 사업철수 이유는 서두에 밝힌것 처럼 지속적인 원가상승 및 시장상황 악화로 수익개선이 힘들다는 이유때문입니다.
국내의 일반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다이요유덴(TAIYO YUDEN) 이라는 브랜드를 듣게 되면 CD-R ,DVD-R등 광디스크가 먼저 연상되기 때문에 큰 비중을 차지할것이라고 생각하실것입니다.
하지만 광디스크 시장의 지속적인 시장 쇠퇴분위기는 내부에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었으므로 다른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고 그 비중은 높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다이요유덴(TAIYO YUDEN)은 세라믹캐피시터,인덕터,페이라트코어,적층 EMI 필터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하는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하여 사업을 지속진행한다고 합니다.
다만 일반 개인사용자의 입장에서 직접 부딪히게 되는 거의 유일한 최종완성형 제품인 CD-R등 광학디스크 사업을 철수하여 향후는 더욱 더 다이요유덴(TAIYO YUDEN)이라는 브랜드는 잊혀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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