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괴짜 IT 업계 CEO를 손에 꼽으라면 엘론 머스크가 될 것 같습니다.
엘론 머스크가 007 영화 시리즈인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나왔던 로터스 에스프리 잠수차를 경매를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낙찰가격은 $866,000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괴짜 IT CEO는 실제로 이 로터스 에스프리 잠수차를 잠수가 가능하도록 개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돈만 많다고 생각할수 있는 일들은 아니고 도전정신(?)이 있어야 가능한일 이지 않을까요?
Key 1 ▶ 괴짜인가? 천재인가? 007잠수차를 실제 잠수되게 만들려는 엘론머스크
007 영화속에서는 멋지게 물속으로 뛰어들어 잠수가 가능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잠수가 불가능한 모형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차를 낙찰 받은 엘론 머스크는 자사의 테슬라 자동차 전기구동 설계를 이 자동차에 집어넣어 실제 잠수가 가능하게 개조한다는 계획을 밝힌것입니다.
영화속에서 사용된 로터스 에스프리를 제조한 로터스 자동차는 1952년 설립된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로 사실상 붕괴된 영국 자동차 산업의 다른 자동차 메이커처럼 다른 국가의 자동차회사에게 팔린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프로톤(Proton) 자동차가 현재 로터스 모터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로터스 에스프리는 1976년~2004년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1977년 개봉한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개봉 당시에는 최신형 스포츠카였습니다. 영화의 개봉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서 차량을 인도 받으려면 3년을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괴짜라는 표현을 썼지만 엘론 머스크는 나름 자사의 테슬라자동차의 잠재고객들에게 극대화된 홍보수단을 생각해낸것 같습니다. 현재 테슬라자동차의 가격은 상당한 고가로 충분한 재력이 뒷받침되는 사람들이 구입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고객층의 연령대가 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로터스 에스프리를 테슬라 자동차 기술로 되살린다는 것 만으로도 관련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경매 낙찰비용과 개조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세계에서 단 1대뿐인 자동차(*영화 출연이 이뤄진)를 실제 잠수가 가능한 자동차로 개조한다면 다시 경매에 내놓더라도 경매비용과 개조비용이상의 가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다시 경매에 내놓더라도 테슬라 자동차를 위한 충분한 홍보가 이뤄졌다고 생각한 이후에 경매에 내놓을 것 같습니다.
◎ GIANTT :버진의 리처드 브랜슨이 스스로의 괴이한(?) 행동을 통해서 기업홍보를 했다면 엘론 머스크는 좀 더 고상하고 세련된 전략을 구사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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