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컴퓨팅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컴퓨팅 OS를 지배하고 있는 MS 윈도우(MS Windows)의 신시대가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MS의 개발자 관련 임원인 제리닉슨(Jerry Nixon)은 최근 개최된 MS 컨퍼런스에서 윈도우10이 마지막 메이저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즉 윈도우10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버전이 바뀌는 업데이트가 없다는 의미로 윈도우11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MS가 윈도우를 포기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윈도우는 배포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약 3년을 주기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윈도우)를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을 배포하여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MS는 이를 변경하여 수시 업데이트 방식으로 변경한다는 것입니다. 핵심적인 기능의 변화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한달전 최초 설치한 윈도우가 몇번의 업데이트만으로 전혀 다른 윈도우 버전이 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스마트폰,태블릿 OS와 비슷한 형태로 PC의 OS인 윈도우가 진화할 것임을 예고한다고 하겠습니다.
또 최근 MS 오피스(Office)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MS 오피스는 설치형에서 사용기간 과금형태로 변경되었는데 설치후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 사용하는 환경인 설치형 MS 오피스 에서 벗어나 1년단위의 요금을 내는 방식인 오피스365 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도 이러한 오피스의 변화방식과 수익모델을 따라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업데이트를 받고 싶다면 일정기간의 업데이트 이용권을 구매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MS가 최근 밝힌 윈도우10으로의 1년간 무료 업데이트 제공은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 고객들이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혁신을 요구받고 있는 MS가 새롭게 잡은 윈도우의 방향성이 과연 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게 될지 또 성공할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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