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겠지만 소니(Sony)는 자사의 컴퓨팅,노트북 브랜드인 VAIO를 외부 기업에 매각했습니다.
그동안 바이오(VAIO) 브랜드는 소니가 각별히 신경쓰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고 하겠습니다. 매각된 이후 VAIO 브랜드의 근환은 의외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발표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노트북 브랜드로 인지되어온 VAIO가 스마트폰으로 출시된다면 소니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시리즈에 부메랑처럼 날라올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 달리 스마트폰 출시는 바이오(VAIO)브랜드이미지에 타격만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스마트폰 출시 파트너인 일본통신의 무성의한 제품 공개(제품 실물도 없는 무려 박스만 공개하며 첫번째 출시를 알림)로 한차례 이미 구설수에 오른바 있습니다.
어설픈 런칭에 이어 실제로 공개된 바이오폰 역시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별한 특색도 없는 평범한 보급형 스마트폰의 느낌을 그대로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평범한 바이오 스마트폰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바로 파나소닉의 ELUGA U2 스마트폰에서 로고를 변경하고 SW만 바꾼것이 VAIO 폰이라는 것이 밝혀진것입니다. 관련 상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국 콴타컴퓨터가 OEM제조하는 파나소닉의 ELUGA U2 스마트폰
더욱 바이오 팬들을 분개하게 한 것은 바로 바이오스마트폰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동일한 모델에 로고와 SW만 바뀐 바이오 스마트폰의 가격이 파나소닉 ELUGA U2 스마트폰가격에 거의 2배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과거 소니시절 VAIO 브랜드 신뢰도를 바이오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있다면 아마도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장시간에 걸쳐 만들어온 브랜드라고 할지라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순식간에 망가질수 있다는 것이 VAIO 브랜드의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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