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서 과거 처럼 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이나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고급기종이외에 중급기종은 물론 1~2년전 출시된 모델들에 대해서도 롤리팝 업데이트가 가능한 경우는 업데이트지웒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OS 업데이트 지원등 사후지원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과거보다 민감해졌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례로는 LG가 옵티머스 G 프로에 대해서 롤리팝업데이트를 제공한 것을 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소니의 공식 엑스페리아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는 “오직 엑스페리아Z 시리즈에 대해서만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즉 Z 시리즈가 아닌 과거 출시모델은 물론 최근 출시된 모델이라도 Z 시리즈가 아니라면 롤리팝 업데이트를 기대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중보급기 스마트폰에 대한 사후 지원 비용을 축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반면 MWC에 전시된 최신 엑스페리아Z3에는 이미 안드로이드 5.03 롤리팝 업데이트가 적용된 상태인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만약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고려하고 있으셨다면 롤리팝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Z 시리즈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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