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포기하는 것에도 빠른 것 같습니다. 애플이 모든 자사의 데스크탑과 노트북에서 ODD를 제외했다는 소식입니다.
2008년 최초로 ODD가 없는 맥북 에어를 선보인 이후 6년만에 모든 애플의 컴퓨팅 제품에서 ODD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이러한 결정은 다른 컴퓨팅 제조사들도 자극하면서 대부분의 노트북과 데스크탑에서 점차 ODD가 사라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Key 1 ▶ 더이상 애플 맥북프로 노트북에서는 ODD를 볼수 없다.
네덜란드의 필립스와 일본의 소니가 대부분의 기술규격을 확립하고 1984년 CD-ROM 드라이버를 선보이면서 시작된 ODD(광학드라이브 디스크) 눈부신 기술발전과 함께 당시 기술의 상징이였지만 이미 더 뛰어난 다양한 저장매체가 선보이면서 외면받기 시작했습니다.
블루레이등 일부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ODD 제품들도 선보였지만 이제는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웹스토리지라는 보다 손쉬운 데이터 교환수단이 대체하고 있는것입니다.
애플은 모든 노트북과 데스크탑에서 ODD를 없애버렸지만 FDD가 질긴 생명력을 보였듯이 ODD역시 매우 긴시간 동안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활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 생명력이 실질적으로는 끝났다는 선언을 애플이 한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
◎ GIANTT : CD-ROM을 채용하여 드라마틱한 성공을 거둔 것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였지만 최초의 CD-ROM을 채용한 게임기는 사실 NEC의 PC엔진 이였습니다. 가장 먼저 채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것도 아니며 또 가장 먼저 구형기기를 버린다고 해서 성공하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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