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의 발달은 의학적인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어느 한쪽 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의수를 할수밖에 없는데 그동안은 이러한 의수(義手)의 역할이 실질적인 손의 역할보다는 미적인 역할에 그쳤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스트리아의 빈의대 연구팀에서 병뚜껑을 열거나 동전을 집어 옮기는등 섬세한 동작이 가능한 로봇 의수(義手)를 개발하는데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로봇 의수를 개발하는데 어려운 점은 어떠한 동작을 취하기로 생각했을때 자동으로 의수가 반응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과거에도 로봇 의수는 존재했지만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의수와 인간의 뇌가 주고 받는 신호의 전달과정을 자유롭게 설정하기 힘들어 버튼을 눌러 의수를 동작시키는 수동형 동작만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선 오스트리아 빈 의대 연구팀은 환자의 다리근육을 어깨로 이식하여 팔의 신경계를 강화시켜 뇌에서 전달되는 신경신호의 강도를 높인것입니다.
이러한 수술로 인해서 로봇의수로 전달되는 뇌신호의 강도가 높아졌고 생각만으로도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의수를 조종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인 임상시험단계로 다리의 근육을 이식하기 위해서 의수를 착용할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해야 하며 의수를 사용하기 위한 적응훈련이 9개월이상 소요되는등 개선할점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신체부위를 잃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정교한 로봇의수의 개발은 좀더 삶의 질 개선에 향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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