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장조사기관인 MMRI에서 2014년 일본 PC시장 동향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일본 PC시장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2014년 1분기는 개인용 PC시장에서 MS의 기술지원 중단으로 인해 윈도우XP 기반PC의 교체 특수 수요가 발생하여 2%정도 전년대비 시장이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부터 교체가 적용된 기업용 시장은 영향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8% 시장이 축소된 1491만대의 PC가 출하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PC는 안드로이드OS, iOS등 모바일 OS가 탑재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등은 제외된 모든 기기를 의미합니다. 즉 데스크탑PC,노트북은 물론 윈도우OS가 탑재된 윈도우기반 태블릿도 PC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MMRI의 관련 기사 전문은 이곳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태블릿시장에서는 보급형 제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판매금액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일본 PC시장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NEC 레노버가 27.1% , 후지쓰가 19.3% , 도시바가 12.5%, 델 11.1% , HP 10.9%, ASUS 2.9% 파나소닉 2.1%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NEC 레노버와 ASUS가 전년대비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수치로 상승했는데 ASUS의 경우 윈도우태블릿의 판매호조와 노트북의 판매량 증가가 영향을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점유율 하락을 보이기는 했지만 비교적 선방한 2014년 일본 PC시장 상황과 달리 2015년에는 매우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MRI는 윈도우XP 교체 수요가 종료되면서 전체적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무려 24.1%축소된 1,131만대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PC시장의 축소는 일본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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