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몰락과 샤오미의 대약진이라는 표현이외에 2014년 Q4 중국 스마트폰 시장상황을 설명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2013년 Q4 18.8%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던 삼성은 2014년 Q3 부터 11%의 시장점유율로 샤오미,레노버에 밀려 3위로 주저 앉았습니다.
절치부심했던 삼성은 다음분기 회복세를 보이기는 커녕 한자리수 점유율인 7.9%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5위까지 밀렸습니다.
2014년 4분기 샤오미 1위 , 애플 2위 , 화웨이 3위 , 레노버 4위 그리고 삼성이 5위인것입니다.
불과 1년전인 2013년 Q4의 시장점유율 18.8%에서 7.9%로 절반도 안되는 점유율을 보이며 몰락한 것입니다. 반면 샤오미는 6.5%의 점유율에서 13.7%로 2배이상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료를 공개한 IDC의 원문자료는 이곳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IDC는 이러한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 오프라인 판매에서 제조사의 직접 온라인 판매 그리고 하위 온라인 판매딜러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샤오미,레노버,화웨이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150 이하의 초저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등 강력한 가격전쟁상황에서 삼성은 마땅한 대응조치를 하지 못한 것이 5위로 추락한 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유일무이한 독립적인 iOS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한 애플이 프리미엄폰을 계속 팔수있는 입장인데 반해 삼성은 범용적인 안드로이드OS로 차별성이 약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가격전쟁상황에 취약한 입장인데 중국 스마트폰제조사들이 온라인 직접 판매로 기존의 오프라인 판매망과 다른 전략을 구사하자 급격하게 무너진것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현재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뿐만 아니라 인도시장에서도 중국시장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삼성이 획기적으로 변화된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지 않는다면 상당기간 고전이 예상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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