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는 유투브에 대해서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결별선언을 합니다.
그동안 광고수익의 55%는 방송사 45%는 유투브가 가지는 조건으로 컨텐츠를 공급해 왔지만 배분비율 재조정 과정에서 수익비율을 높이고자 하는 방송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유투브와의 결별이후 지상파 방송국은 유투브(구글)과 결별후 네이버 & 다음과 손을 잡았습니다.
네이버 & 다음과 계약조건은 광고수익의 90%를 방송사가 가져가는 파격적인 조건이였다고 합니다.
유투브와 결별선언한 국내지상파 방송국 누가 더 손해일까?
방송사 컨텐츠 공급중단 이후 약 1개월간 유투브는 약 30~40만명 정도 방문자가 줄어들었고 반대로 네이버와 다음의 동영상서비스는 방문자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14년 12월 마지막주 기준 구글(유투브)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의 동영상서비스 방문자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코리안 클릭 조사자료 기준)
유투브(구글) : 529만명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 : 261만명
다음 TV팟 (다음) : 176만명
방송사 컨텐츠를 유투브에게서 빼앗아와 방문자가 수가 증가한 상황임에도 네이버와 다음 동영상서비스 방문자를 합쳐도 437만명으로 유투브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수년간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을 접하는 사용자는 지속증가할 것이며 유투브의 영향력 또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상파 컨텐츠를 가져오더라도 당분간 국내 포탈사의 동영상서비스가 유투브를 넘어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55%의 광고수익율에서 90%로 수익율을 높이고 네이버와 다음을 선택한 지상파 방송사는 정말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간 것일까요?
네이버와 다음이 유투브를 국내에서 넘어설수 있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 것 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큰 실수가 될수도 있는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2개월 남짓한 시간인 상황이므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 판도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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