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춤하고 있는 삼성과 달리 애플은 전세계 시장 뿐만 아니라 전략적 요충 시장이라고 할수 있는 중국시장에서도 선전중입니다.
반면 삼성의 경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내준 2위의 위치를 회복하지 못하고 2014년 4분기에도 3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UBS와 국내 HMC 투자증권의 추정자료를 기반으로 한 2014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예측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애플 / 2430만대
2위 샤오미 / 1530만대
3위 삼성 / 1300만대
이러한 삼성의 4분기 중국시장 판매량 예측치는 전분기인 3분기 판매량인 1460만대보다 오히려 더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러한 판매량의 감소 상황은 삼성이 샤오미와의 경쟁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하겠습니다.
샤오미는 중국시장에서 샤오미 스마트폰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갤럭시E(SM-E500F) 라는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에서 유출된 자료에 의하만 원화환산시 가격이 약 16만원대 선으로 보급형 제품인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을 낮춘 보급형 출시이외의 전략이 추가로 없다면 2015년 1분기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샤오미가 단순한 가격전략이외에 강력한 마케팅전략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격만이 샤오미의 성공을 모두 대변한다면 샤오미는 이미 레노버등 경쟁 중국제조사들을 넘을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샤오미의 기동성있는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설수 있는 매우 빠른 온라인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삼성이 구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적어도 중국시장에서는 말입니다.
만약 삼성이 2015년내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 견제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당한 점유율을 샤오미에게 빼앗길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샤오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이라고 할수 있는 중국 내수 시장 단계에서 확실하게 샤오미를 견제해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삼성이 보다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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