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PC는 가구당 필수적인 가전제품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TV 나 냉장고 그리고 세탁기등과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PC가 가지고 있던 이러한 위상은 더이상 유지 되지 못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사이 더욱 급락한 PC 위상,최근 3년간 스마트폰 보급율 변화
미래 창조과학부와 한국 인터넷 진흥원이 최근 3년간 PC와 스마트폰의 보급율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체적인 시장 트렌드에 대한 변화상으로 PC보다는 스마트폰이 더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고 계시겠지만 이 조사결과를 통해서 대략적인 감이 아닌 수치상의 정확한 변화 흐름을 확인하실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국의 2만 5천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PC와 스마트폰의 보유율을 조사했는데 2014년 처음으로 스마트폰 보급율이 PC 보급율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PC보유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이 더 많이 보급되어 넘어선 것이 아니라 PC보유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스마트폰 보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스마트폰이 PC의 대체제 역할을 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PC의 사용비율이 줄어들고 있으며 신규구입을 하지 않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PC를 사용하면서 거의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이메일 확인의 이용율 변화를 보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PC를 통한 이메일의 이용비율은 2012년 84.8%에서 2014년 59.3%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반면 모바일 메신저이용율은 2012년 60.1%에서 2014년 89.2%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더욱 PC 업계의 전망을 암울하게 하는 내용은 연령층이 높은 40~50대층의 스마트폰 메신저활용율과 모바일 쇼핑비율이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연령층으로 스마트폰 이용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PC 세대라고 할수 있는 40~50대층 마저도 스마트폰 이용비중이 높아지면서 PC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시적으로 PC 관련 매출이 상승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트렌드의 변화는 여전히 스마트폰등 모바일로 향하고 있어 기존 PC업계 강자들의 대응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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