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기업의 대표주자를 하나 꼽아보라고 누군가에게 묻는다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이버를 이야기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최근에는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LINE)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어 네이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내부의 시각은 좀 다른 느낌인것 같습니다.
PC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의 성공은 내부적으로도 인정되고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꼴찌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5년 네이버의 목표는 모바일 검색서비스 개편
네이버가 모바일분야에서 꼴찌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다름아닌 네이버 최고수장인 이해진 의장의 입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최근 개최된 네이버 임원 워크샵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로 PC분야에서는 선두이지만 모바일에서는 꼴찌에서 올라가는 싸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네이버 내부의 우려섞인 시선이 과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국내 스마트폰의 약 90%는 경쟁사인 구글의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되어 있으며 또 크롬 계열의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10% 남짓한 비율은 애플의 모바일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 사이트를 기본적으로 보여주는 네이버앱이 기본설치된 스마트폰은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굳이 네이버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PC에서 기본 인터넷 화면설정이 네이버로 되어 있어 습관적으로 네이버를 방문하는 사람이 상당수인점을 감안하면 네이버에게는 여간 불편한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바일분야에서의 열세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지만 본격적인 전환은 2015년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예측 서비스” 라는 새로운 개념을 모바일쪽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용자의 검색패턴을 사전에 읽어 원하는 결과값을 도출해내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또 모바일 광고부분에 대한 편의성이나 혜택 그리고 변화가 2015년에 큰폭으로 생길것 같습니다. 더이상 모바일 분야에 대한 변화를 미루다가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판단을 한것 같습니다.
2015년 모바일분야에서 네이버가 어떠한 변화를 가져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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