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자체적인 부품생산이나 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결국 이러한 하드웨어 중심 모델은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삼성이나 애플처럼 직접 AP를 제조하거나 하는방식으로 자체 하드웨어를 만들어내는 것도 사실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샤오미는 현재의 성과를 이어가고 또 미래를 위한 전략방향으로 SW 즉 컨텐츠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샤오미의 컨텐츠 전략, 동영상 포탈 지분 참여
샤오미가 중국의 동영상포탈 사이트인 iQiyi.com의 지분참여를 통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투자가 진행되는 iQiyi.com은 중국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의 동영상 사이트로 샤오미는 3억달러(원화 약 3300억원)정도를 투자하여 2대 주주가 되게 됩니다.
이미 또다른 중국내 동영상스트리밍 사이트에도 투자한 상황이며 전체적으로 컨텐츠 관련 분야에 10억달러를 투자하는 과감한 배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중 대부분이 컨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샤오미와는 좀 다른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애플처럼 순수한 자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해 온것입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완전히 100% 자기소유의 컨텐츠 프로바이더를 원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미 성공적으로 특정한 시장에 자리잡은 컨텐츠 공급자에게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컨텐츠 공급 또는 최소비용의 컨텐츠 공급원을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프트뱅크의 투자전략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샤오미의 매출구조의 94%가 스마트폰 판매에서 나오고 있지만 향후 이러한 컨텐츠 사이트들이 자체 수익을 내기 시작한다면 이러한 매출구조도 향후 5년이내 변화가 예상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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