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가 스마트폰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보도한 기사입니다.
주제는 “전세계 25개국의 성인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비율은?”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느 국가가 1위를 했을까요? 제목을 보셨으면 짐작하셨겠지만 1위는 한국이였습니다.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사랑은 세계 1위
전세계 약 8천명정도의 성인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비율이 94%로 나와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6%의 수치가 좀 더 의아하기는 합니다만…
한국이 94%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멕시코/홍콩/싱가포르/태국 등이 나머지 순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확인되었습니다.
한국보다 잘사는 국가인 일본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조사대상이 된 성인직장인중 51%만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고 나머지 49%는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 또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온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절대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상황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여전히 피처폰등 통화중심의 휴대폰들이 사용되고 있는것입니다.
50% 수준의 낮은 스마트폰 보급율을 보이는 일본 시장
와치 임프레스의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14년 1월 기준으로 일본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약 55.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도 2013년 8월조사결과인 48.2%에 비해서 무려 7%나 상승한 수치인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원인은 노령화 문제였습니다.
소스 : http://www.hakuhodo.co.jp
조사대상을 연령층별로 분석해 보면 15~19세 사이의 일본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87.3%로 매우 높습니다.
20대 82% , 30대 64%로 비교적 높았지만 50대 39.7%, 60대 이상 20.3%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인 것입니다.
60대이상 연령층 분포가 높은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스마트폰 보급율은 전세계 25개국중 가장 낮은 상황을 보인 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위키피디아 조사결과는 성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 입니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나이에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신 IT 기술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낮은 출산율로 인해서 고령화 사회가 예상되고 있는 한국이 10년뒤에도 같은 조사결과에서 1위를 할수 있을지는 좀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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