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중 MS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관련하여 매년 막대한 규모의 로얄티 수익을 내고 있다는 포스트를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2013년 노무라증권에서 분석한 MS의 이러한 로얄티 수익규모는 연간 약 2조 1천억원 규모입니다.
또 관련 포스트에서 이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의 비중이 높았고 특허 로얄티 관련 문제로 삼성을 MS가 제소했다는 내용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소송은 2014년 8월 1일(미국시간)에 제소되어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막대한 규모일것이라는 삼성의 로얄티 제공 규모가 1조원이 넘는 다는 사실이 소송과정중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상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관련기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WSJ의 관련기사를 인용 보도한 이기사에 따르면 삼성은 2013년 MS에게 10억달러 (원화 약 1조원) 수준의 로얄티를 지급했습니다. 2013년 노무라증권이 분석한 20억달러 규모(약 2조 1천억원)의 로얄티 수익이 맞다면 삼성이 이중 50%를 지불했던것입니다.
MS의 입장에서는 다른 어떤 제조사보다 삼성의 로얄티 지급문제가 심각했고 이것이 소송까지 이어진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의 입장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판매가 주춤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로얄티 문제까지 겹치면서 여러모로 안 좋은 분위기라고 하겠습니다.
돈을 받을 입장인 MS 역시 그다지 좋을 부분은 아닐것 같습니다. 삼성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을 제조하는 제조사들로 부터 받은 로얄티 수익의 대부분은 MS 게임기 사업이 XBOX 사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게임기 경쟁에서 소니의 PS4에 비해서 XBOX ONE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동안 XBOX 사업의 회계손실분을 안드로이드 로얄티 수익으로 상당부분 채워왔던 MS의 입장에서는 삼성이 스마트폰 사업에서 고전하는 것이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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