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 구글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Don’t be evil ! 악마가 되지 말자! 라는 유명한 문구가 담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글을 창립한지 10년만에 기록적인 성장을 한것입니다.
현재 구글의 스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가총액 407조 8천억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 2014년 매출액은 67조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순이익율은 거의 20%에 달한다고 합니다.
10년만에 이러한 거대한 기업을 일궈낸다는 것은 전세계 그누구도 이뤄내기 힘든 역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구글 10주년, 시가총액 407조원으로 성장한 히스토리
구글이 사업을 시작한 2004년 부터 현재까지 구글의 연도별 실적과 주요 사업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도에 옆에 표시된 금액은 매출액입니다.
2004년 / 32억달러 (원화 약 3조원)
페이지랭크라는 독특한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검색사업을 시작한 구글은 초대장을 배포받아 사용하는 이메일 서비스인 G Mail을 시작합니다.
당시 한국은 한메일 그리고 해외는 MS의 핫메일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성공요인은 무려 1GB(1000MB)라는 파격적인 메일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점 이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기타 이메일서비스는 여전히 수십메가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2005년 / 61억달러
2005년 구글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거의 2배 가까이 수직상승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인터넷기업중 하나일 뿐이였습니다. 구글은 추가적인 인터넷 서비스라고 할수 있는 구글맵을 출시합니다.
구글맵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국가라고 할수 있는 북한까지도 포함하는등 세계적인 지도 서비스로 성장하게 됩니다.
2006년 / 106억달러
구글은 동영상서비스분야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유투브(Youtube) 동영상서비스를 약 16억달러로 인수한 것입니다. 유투브는 페이팔 마피아 출신인 스티브챈이 만든 동영상 서비스로 구글 비디오 서비스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수후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투브도 급격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유투브는 현재 C세대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세대를 공략할수 있는 최적화된 광고솔루션으로서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 166억달러
대중적으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글은 더블클릭(Double Click)을 인수하게 됩니다. 더블클릭 인수에 구글은 무려 31억달러 가량을 쏟아부었는데 유투브 인수금액의 2배수준입니다.
현재 구글의 주 수익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광고사업의 완성을 더블클릭을 통해 이뤄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로 대표되는 구글 광고는 디스플레이 광고부분에서 취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더블클릭 인수를 통해 완성시켰다고 할수 있는것입니다.
2008년 / 218억달러
2008년 구글은 크롬(Chrome) 웹브라우저를 선보이게 됩니다. MS 익스플로러가 거의 독점적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던 웹브라우저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한 것입니다.
결과는 아직 조사기관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크롬은 놀랍게도 익스플로러를 밀어내고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1위가 되었습니다.
2009년 / 237억달러
정확하게 2008년 10월 구글은 안드로이드(Android)를 출시합니다. 이듬해인 2009년 안드로이드는 6%대 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게 됩니다.
2009년 당시 모바일 OS의 시장점유율은 애플 iOS 66% , 자바ME 9% , 윈도우모바일 7%가 차지하던 시장이였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의 위상을 본다면 안드로이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느끼실것 같습니다.
모바일 OS 시장에 대한 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보다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숫자가 말해주는 스마트폰 OS의 지배자, 안드로이드(Android)” 포스트를 참조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0년 / 293억달러
구글은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인 넥서스(Nexus)시리즈를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자동 운전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기술도 선보이게 됩니다.
2011년 / 379억달러
아직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선보이게 됩니다.
구글도 항상 잘되는건 아니다! 위기의 구글플러스 라는 포스트를 통해서 거의 대부분 성공을 거둔 구글이지만 안되는 것도 있다는것을 소개했습니다.
구글플러스의 상황을 확인해보시려면 관련 포스트를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2년 / 502억달러
하드웨어 분야에 보다 본격적인 모습을 보인 해라고 할수 있습니다. 넥서스7 시리즈로 하드웨어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는것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시장에서 중요한 제품이 될 구글 글래스도 선보였습니다.
2013년 / 598억달러
2013년 구글은 또하나의 대형 M&A를 진행합니다. 비트뮤직과 관련 하드웨어등에 대한 30억달러 인수를 진행한것입니다. 하드웨어보다는 매월 선별된 음악을 배달해주는 뮤직 서브스크립션 사업을 시작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2014년 / 667억달러 (원화 약 67조원)
구글은 저고도 태양열비행기 사업, 낙후지역 네트워크 프로젝트 , 로봇 관련 비지니스등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특히 가장 빠른 시일내에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은 로봇 분야라고 하겠습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비롯하여 무려 8개의 로봇관련 기업을 인수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2004년 32억달러의 매출액을 가졌던 회사가 불과 10년만에 20배가량 매출이 성장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구글이 향후 10년뒤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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