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시장은 인도시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중국과 중남미 시장이며 상대적으로 유럽시장과 북미시장은 관심도가 낮은편입니다.
여기서 관심도라는 것은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가능성입니다.
성장가능성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낮아 향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엄청난 인구수를 가졌으며 스마트폰 보급율이 낮은 인도시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의 입장에서는 인도시장이외에도 미개척지인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이 조용히 관심을 기울이는 시장이 바로 아프리카 시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스마트폰시장, 삼성에게 기회의땅이 될까?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은 아래의 표를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sws_minimalist_table_csv width=”100%” bgcolor=”ffffff” hbgcolor=”ffffff” hcolor=”003399″ hbcolor=”6678b1″ bbgcolor=”ffffff” bcolor=”666699″ bbcolor=”cccccc”]
아프리카 모바일가입자변화 |
단위:백만명 |
자료: CONEX |
---|---|---|
연도 |
휴대폰 |
스마트폰 |
2012년 |
742 |
79 |
2013년 |
839 |
112 |
2014년(예상) |
931 |
154 |
[/sws_minimalist_table_csv]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아직은 작은 편이지만 2012년 대비 휴대폰과 스마트폰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2012년 대비 2014년에는 2배가 넘는 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는 스마트폰 보급율이 67.6% 이며 미국의 경우도 60%수준으로 장년기 시장에 접어들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보급율이 불과 13.3%에 불과한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판단되는 것입니다.
1) 보급율은 낮지만 구매가능층의 비율증가가 더디고 지역이 넓어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있습니다. 전체 인구 10억명가량중 약 1억1천만명가량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넓은 지역을 고려한다면 유통망을 구축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평균소득이 낮기 때문에 실제 스마트폰등을 구매가능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2) 프리미엄폰 중심 판매전략은 한계점 분명
삼성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모두 합쳐 2014년 1분기 약 1천만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전략은 이러한 아프리카지역에서도 특화된 전략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가나,나이지리아등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의 부유층을 타켓팅하는 프리미엄폰 전략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프리미엄폰 전략은 이미 인도에서 클럽삼성전략의 실패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아프리카지역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중국브랜드의 아프리카 진출이 훨씬 유리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미 아프리카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레노버등과 직접 충돌할 경우 삼성의 프리미엄폰 전략이 효과적일지는 의문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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