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경우 조립PC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최근 PC 부품가격대가 많이 낮아진 반면 성능은 오히려 상승하여 조립PC를 만들기 위한 예산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게임용 조립PC를 약 50만원대 선에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조립PC 판매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3D 게임용 50만원대 조립PC가 정말 3D 게임을 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2014년 8월 16일 기준으로 PC 관련 가격정보사이트인 다나와를 통해서 50만원대 3D 게임용 조립PC를 임의로 선택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51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PC이며 인텔 코어 i5 4460 CPU를 사용하여 언뜻 보면 뛰어난 성능의 제품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전체적인 밸런스가 붕괴되버린 시스템이라고 하겠습니다.
50만원대 게임용 조립PC, 정말 3D게임 문제 없을까?
부품단위 가격으로 해당 시스템의 부품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sws_minimalist_table_csv width=”100%” bgcolor=”ffffff” hbgcolor=”ffffff” hcolor=”003399″ hbcolor=”6678b1″ bbgcolor=”ffffff” bcolor=”666699″ bbcolor=”cccccc”]
부품명 |
가격 |
---|---|
인텔 i5 4460 |
189200 |
기가바이트 GA-H81M-D2V |
56900 |
삼성 4GB DDR3 |
39000 |
시게이트 500GB ST500DM002 |
44500 |
ABKO NCORE 볼트론 USB3.0 |
24900 |
BABEL Sense 500SE V2.3 Silverbel |
13470 |
전체가격 |
367970 |
[/sws_minimalist_table_csv]
순수한 부품단가로 볼때는 36만 7천 970원 (다나와 부품가격 2014-08-16)의 성능을 보이는 시스템입니다. 대당 판매마진율이 14만원에 육박하는 거품이 많이 있는 시스템 구성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AS 비용, 배송비,판매수수료등등은 제외한 마진이므로 실제마진은 좀 더 적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주문할수 있는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배송비등을 고려해도 30만원대에서 구매가능한 시스템입니다.
CPU는 수준급으로 볼수 있지만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없이 내장그래픽코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3D 게임용이라고 부를 만한 시스템사양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초저가 500W 파워를 채용한것!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어 3D 성능이 낮은 시스템 구성일 뿐만 아니라 신뢰하기 힘든 수준의 500W 파워를 채용한 것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가격이 불과 13,470원의 가격제품으로 사실상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 힘든 수준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뢰도가 높은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케이스를 1만원대를 사용하고 파워를 2만원대 중반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좀 더 높은 평가가 가능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3D 게임을 하기에는 어려운 사양인데다가 추후 고성능 외장형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하기도 힘든 추천하기 힘든 구성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50만원대에서 3D 게임용 시스템을 꾸밀수는 없는것일까요?
추천할 만한 50만원대 게임용 조립PC
먼저 다음의 PC 구성 표를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ws_minimalist_table_csv width=”100%” bgcolor=”ffffff” hbgcolor=”ffffff” hcolor=”003399″ hbcolor=”6678b1″ bbgcolor=”ffffff” bcolor=”666699″ bbcolor=”cccccc”]
부품명 |
가격 |
---|---|
인텔 i3 4150 |
118100 |
ASUS GTX750 PH OC D5 1GB |
127800 |
기가바이트 GA-H81M-D2V |
56900 |
삼성 4GB DDR3 |
39000 |
시게이트 500GB ST500DM002 |
44500 |
ABKO NCORE 볼트론 USB3.0 |
24900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85+ |
37680 |
전체가격 |
448880 |
[/sws_minimalist_table_csv]
부품가격 기준으로는 44만 8천 880원의 가격이 나왔습니다. (다나와 2014-08-16 부품구매가격기준) 변경된 부품은 CPU와 파워이며 새롭게 추가된 부품은 GTX750 급 그래픽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51만원 판매 게임용 조립 PC 실제 부품가격 : 36만 7천 970원
추천 게임용 조립PC 실제 부품 가격 : 44만 8천 880원
조립의뢰비용 과 배송비를 고려해도 51만원이하의 비용으로 상기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는 것입니다.
51만원 게임용PC vs 추천할 만한 50만원대 조립PC성능차이는?
가장 기대되는 3D 게임 VGX 어워드를 수상한 고사양 3D게임인 타이탄폴(Titanfall) 게임에서 인텔 HD 그래픽스(CPU 내장그래픽)과 추천할만한 50만원대 조립PC에 장착된 GTX750의 성능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gamersnexus.net의 타이탄폴 벤치마크 테스트한 결과를 소개해드립니다. 상세한 원문을 보시고 싶다면 관련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관련게임이나 테스트 세팅과정등은 상기 동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빠르게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e2-image src=”http://lh5.ggpht.com/-lyZgTmTw3X8/U-8bBs3HT1I/AAAAAAAAFho/gpYR1sTI0Gg/s144-c-o/%2525EA%2525B2%25258C%2525EC%25259E%252584%2525EC%252584%2525B1%2525EB%25258A%2525A5%2525EA%2525B2%2525A9%2525EC%2525B0%2525A8.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8#6048082540618010450″ caption=”” type=”image” alt=”게임성능격차.jpg” ]
인텔 HD4000 내장그래픽은 낮은 그래픽품질옵션으로 진행했음에도 평균 16프레임에 그쳤습니다. 이뜻은 뚝뚝 끊어지는 화면을 보여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평균 게임프레임이 30fps이상을 기록해야 끊김없이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반면 GTX750 1GB는 49fps를 기록하여 원활한 게임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타이탄폴이 비교적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임을 감안할때 GTX750 1GB급이라면 거의 대부분 3D게임을 쾌적하게 즐길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게임용 조립PC를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무조건 높은 사양의 CPU가 아니라 수준급 외장 3D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는지 여부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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