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네이버 메인화면에 소개된 오픈캐스트중 하나를 방문하고자 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트래픽초과로 인한 접속 차단 메시지와 함께 사이트접속이 차단된 것입니다.
오픈캐스트는 링크 개념으로 블로그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네이버 나 티스토리가 아닌 독립 웹호스팅 블로그도 소개되고는 합니다.
자이언트블로그 역시 독립적인 웹호스팅을 하는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사용한 플랫폼입니다.
이처럼 웹호스팅 서비스를 통해서 블로그를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이러한 트래픽문제가 새로운 고민꺼리가 되고는 합니다.
웹호스팅 트래픽초과의 개념은 무엇일까?
아마도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고 계신분들은 트래픽초과로 인하여 사이트가 차단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포탈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블로그가 아닌 독립형 블로그의 경우는 트래픽(방문자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만 반면 낭비되는 트래픽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도 같이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독립적인 서버호스팅이나 클라우드 호스팅등이 아닌 일반적인 웹호스팅의 경우는 상품별로 트래픽 제한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트래픽 제한은 월별로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일별로도 존재하게 됩니다.
이렇게 약정된 트래픽이 초과하게 되면 웹호스팅 서비스 회사에서는 사이트 접속 자체를 차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소개한 차단 블로그는 일 트래픽이 초과되어 사이트 접속이 차단된 것입니다.
사이트가 트래픽초과로 차단되게 되면 추가 비용을 내야만 다시 사이트 접속이 가능해 집니다.
무제한 트래픽 종량제 상품도 있는데…..
웹호스팅사에서 무제한 트래픽종량제라고 설명하는 웹호스팅 상품도 있지만 이것은 무제한이 아닙니다.
초과된 트래픽에 대한 비용을 사용자가 설정하지 않고 자동으로 리셋시켜 사이트 차단을 하지 않는 개념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즉 초과된 트래픽에 대한 비용을 선불 정산하는 것이 아닌 후불정산으로 바꾼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카페24 웹호스팅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10GB 자이언트 플러스 상품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e2-image src=”http://lh5.ggpht.com/-nQRQZhQpCus/U-mwTxe0oNI/AAAAAAAAFgU/K_2K_gV-lWY/s144-c-o/%2525EC%25259E%252590%2525EC%25259D%2525B4%2525EC%252596%2525B8%2525ED%25258A%2525B8%2525ED%252594%25258C%2525EB%25259F%2525AC%2525EC%25258A%2525A4.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8#6046557828468220114″ caption=”” type=”image” alt=”자이언트플러스.jpg” ]
상기 이미지에서 적색 점선 박스를 보시면 “무/제/한 트래픽 종량제” 라는 문구가 굵은 글씨로 강조되어 있습니다. 언뜻 느끼기에는 월 33,0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트래픽을 제공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하단에 작은 글씨로 “500GB / 월” 라는 트래픽 제공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pe2-image src=”http://lh4.ggpht.com/-3gRKmkZylGw/U-mwT-cjY7I/AAAAAAAAFgQ/3WuMWjloq2U/s144-c-o/%2525ED%25258A%2525B8%2525EB%25259E%252598%2525ED%252594%2525BD%2525EA%2525B3%252584%2525EC%252582%2525B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8#6046557831948362674″ caption=”” type=”image” alt=”트래픽계산.jpg” ]
해당 상품 설명의 하단 상세내용을 보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트래픽이 초과되어도 사이트가 차단되지 않는다는 개념이며 500GB를 초과한 트래픽에 대해서는 1GB 당 150원(부가세별도)의 금액이 청구된다는 안내가 있는 것입니다.
500GB 트래픽 제공 : 33,000원
초과 500GB 트래픽발생 가정시 : 500GB X 165원 = 82,500원
즉 1TB의 트래픽이 1개월 내 발생시 115,500원이 요금이 과금되게 됩니다.
웹호스팅 트래픽초과 사이트 접속차단 대응방법은?
따라서 평상시에는 트래픽이 적다가도 일시적으로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는 사이트나 블로그 라면 웹호스팅 서비스 보다는 클라우드 서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KT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격표입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도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KT 클라우드 서버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Core CPU / 1GB RAM : 26,000원
1Core CPU / 2GB RAM : 42,000원
2Core CPU / 2GB RAM : 53,000원
2Core CPU / 4GB RAM : 83,000원
* 공통 100GB 저장공간 제공 / 월 1TB(1000GB 무료)
만약 월 트래픽이 1TB(1000GB) 일 경우라면,
카페24 웹호스팅 : 하드용량 14GB 제공 (웹은 10GB) 115,500원
KT 클라우드 서버 : 하드용량 100GB 제공 26,000원 ~ 83,000원 수준
에 사이트를 운영할수 있습니다. 귀찮은데 그냥 차단된 상태로 잠시 두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만약 이렇게 생각한다면 차라리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로 플랫폼을 변경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기술적으로 사이트 이탈율이 급격하게 높아져 검색엔진 순위에서 악영향을 주는등의 문제를 제외하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방문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고 안좋은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이언트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플랫폼 변경하면서 초기에는 웹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네이버 메인노출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월 서비스 요금외에 별도의 예치금을 넣어두고 자동으로 트래픽초과시 리셋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트래픽 초과를 떠나 서버부하를 문제삼아 사이트의 접속차단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겪고 난뒤 월 고정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더라도 클라우드 서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것 입니다. 이러한 서버운영 비용등은 애드센스등의 광고수익비용으로 충분히 충당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클라우드 서버 서비스의 경우는 상품을 변경할 때 마다 이전작업을 해줄 가능성이 높은 웹호스팅 서비스와 다른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 서버를 멈춘뒤 물리적인 서버 사양을 높여 증가된 트래픽에 맞는 대응을 쉽게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일 1,000명 정도의 방문자에 대응하여 2Core 2GB 정도의 서버로 운영했는데 네이버 메인노출등으로 인하여 일 20,000명 정도의 방문자가 온다면 2Core / 8GB 정도의 서버 사양으로 변경가능합니다.
1일 정도 지나 정상상태가 된다면 다시 원래서버 사양인 2Core 2GB 서버로 변경하면 됩니다. 요금은 1일(2Core 8GB ) +29일(2Core 2GB)의 요금을 부담하면 되는 것입니다.
- 워드프레스 테마 오픈마켓 테마포레스트- Theme forest
- 워드프레스 추천테마 관련 포스트 - AVADA / JARIDA / SAHIFA / G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