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종료이후 네이버오픈캐스트도 축소방향

한시대를 풍미했던 메타블로그 서비스였던 다음뷰(Daum View)가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큰 한축이라고 할수 있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도 최근 축소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네이버는 2014년 3월 31일 메인화면 개편과 함께 메인화면에서 기본 노출되던 오픈캐스트를 서브 카테고리로 이동시켰습니다.
이후 오픈캐스트의 동향은 어떨까요?
2014년 2월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의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변화된 모습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영되지 않은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증가!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다음뷰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블로그 홍보를 위해서 신규개설되는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증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오픈캐스트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크게 2가지 원인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별도의 등록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자동전송 개념이 있던 다음뷰와 다르게 오픈캐스트는 수동으로 하나씩 컨텐츠를 선별해 등록해야 합니다.
또 단순하게 최신 컨텐츠 위주로만 발행하면 독자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웹진의 개념으로 주제를 정하여 등록하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에 익숙하지 않은 다음뷰 블로거들이 오픈캐스트 신규개설로 유입되는 비율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네이버 메인화면의 개편으로 네이버 메인 노출확율이 급격하게 낮아진 이유가 있습니다.

개편전에는 2.34%의 노출확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개편이후로는 0.03% 정도의 확율로 대폭 낮아져 노출가능성도 낮고 노출되더라도 트래픽 유입량도 급감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메인화면 개편전 오픈캐스트는 약 2854개 수준이였지만 개편이후인 2014년 8월 11일  유지되고 있는 오픈캐스트의 숫자는 2076개로 약 800개 가량 대폭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소한 오픈캐스트 숫자로 인해 변경된 네이버의 운영방식

이처럼 오픈캐스트 숫자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자 네이버는 오픈캐스트의 운영방침을 변경하였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8개의 오픈캐스트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4개로 줄였습니다.
또 100회의 이상의 발행횟수로 선정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발행될 가능성이 높은 오픈캐스트의 메인노출 비율을 축소했습니다. 반면 100회 미만의 신규 참여 오픈캐스트의 메인노출 비중을 좀 더 높인 상황입니다.
아래는 8월 11일 기준 네이버 메인노출로 선정된 카테고리별 오픈캐스트입니다. (* 점선 적색박스는 100회이상 발행된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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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취미 카테고리의 경우는 100회 미만 발행된 오픈 캐스트가 1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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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엔터 카테고리의 경우는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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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즈학습 카테고리 역시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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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2-image src=”http://lh4.ggpht.com/-4eA9xlSiHt0/U-h90H1_HNI/AAAAAAAAFfs/hq1BwblE924/s144-c-o/%2525EC%25259A%252594%2525EB%2525A6%2525AC.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8#6046220834157042898″ caption=”” type=”image” alt=”요리.jpg” ]

 여행분야는 3개 요리분야 역시 3개의 100회미만 신생 오픈캐스트가 선정되었습니다.

메인으로 노출이 선정된 20개의 오픈캐스트 중 11개가 100회 미만 신생 오픈캐스트로 채워진것입니다.  즉 50%이상의 높은 확율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오픈캐스트 발행등 적극적인 블로그운영을 하면서 운영된지 얼마 안된 블로그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신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아직 방문자수가 그다지 많지 않다면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면 좀 더 쉽게 방문자 유입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등 외부 블로그의 경우 네이버 유입을 이끌어 낼수 있는 좋은 창구이므로 잘 활용해 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